KPI뉴스 - 대전시, '인빅터스 게임' 2029년 국내유치 개최도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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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인빅터스 게임' 2029년 국내유치 개최도시 확정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2-23 08:47:13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로 개최지는 2026년 최종 발표

대전시가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인빅터스 게임(INVICTUS GAMES)'의 2029년 국내 유치를 위한 개최도시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인빅터스 게임 유치위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지난 20일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열린 '2029 인빅터스 게임 유치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며 "이번 선정은 그동안 대전시가 보인 국제행사 개최 역량과 의지, 체육시설 등 풍부한 인프라, 첨단과학 기술과 K-국방산업 거점, 그리고 보훈 정신을 실천하는 정책적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12월 중 국가보훈부를 통해 기획재정부에 국제행사 승인을 신청하고 내년 1월 중 대회 유치 상호 협력을 위해 국가보훈부와 협약을 체결, 상반기 중 인빅터스게임재단(IGF)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최종 개최 도시 선정은 2026년에 발표된다.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의 해리 왕자가 창설한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로, 2014년 영국 첫 대회 이후 격년으로 열리고 있으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상이군인에 대한 예우와 선양, 전 세계 상이군인의 화합과 재활을 목표로 한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 독일 뒤셀도르프 등 총 6회 열렸으며 개최 도시는 국가의 군사적, 문화적 상징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장소로 주로 선정됐다. 내년에는 캐나다 벤쿠버와 휘슬러에서 개최된다.


시는 한국이 6·25전쟁의 상흔을 극복하고 세계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유일한 분단국가로 인빅터스 게임이 상징하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달하기에 가장 적합한 국가임을 강조하고 대전의 강점을 결합해 국제적 유치 활동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대전이 2029년 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면 아시아 최초 개최 도시라는 국제적 위상 획득은 물론, 스포츠를 넘어 글로벌 호국보훈도시로 도약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9 인빅터스 게임 국내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은 대전의 개최 역량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우리의 독자적인 보훈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적 보훈 도시로서 인정받고 발돋움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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