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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 성당·사찰·교회·향교 잇는 '공감의 길' 조성된다

박상준
기사승인 : 2025-05-16 09:50:15
명상, 묵상 등 성찰형 콘텐츠와 생활속 종교 프로그램 결합

충북 도내 주요 도시의 성당, 사찰, 교회, 향교 등을 잇는 '공감의 길' 이 조성된다.


▲공감의 길 위치도.[충북도 제공]

 

충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5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공존의 중원, 융합의 여정'을 주제로 천주교, 개신교, 불교, 유교 등 4대 종단이 함께 참여하는 '종교문화 공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는 우선 오는 12월까지 지역문화 융합 프로젝트로 도내 주요 도시의 성당, 사찰, 교회, 향교 등을 잇는 상징 코스 '공감의 길'을 조성한다. 여기에 종단별로 천주교 '은총의 길', 불교 '마음 쉬는 길', 개신교 '말씀의 길' 등 특화 순례 코스를 운영해 각 종단의 전통과 정체성을 반영한다.


각 코스는 지역별 순례지와 유적지를 중심으로 명상, 묵상, 사찰음식 전시, 마크라메 체험 등 내면 성찰형 콘텐츠와 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종교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한충완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충북도와 종교계가 함께 만든 성과로, 종교와 문화의 공존을 실현하고 도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중원문화권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지역문화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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