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태풍 '다나스' 북상에 장맛비 많아질 듯…이동 경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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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다나스' 북상에 장맛비 많아질 듯…이동 경로 주목

장한별 기자
기사승인 : 2019-07-18 09:13:20

목요일인 18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필리핀 북동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의 이동경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혜화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비를 피하고 있다. 2019.07.15. [뉴시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이날 오전 3시 기준으로 타이완 타이베이 남동쪽 약 470 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8㎞의 속도로 북상 중이다.


기상청은 태풍이19일 오전 3시경 중국 상하이 남남동쪽 약 400㎞ 부근 해상을 지나, 20일 오전 3시쯤 제주 서북서쪽 약 40㎞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후 태풍은 주말인 21일 오전 3시쯤 독도 동쪽 약 220㎞ 부근 해상을 지나며 세력이 약해진 상태로 일본으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5호 태풍 다나스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이라는 뜻이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24∼33도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남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선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19일부터 22일 사이에 변칙적인 많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다나스에 의해 유입되는 많은 열대 수증기와 남서류로 인해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또 장마전선과 태풍 등이 유동적이어서 날씨 변화가 클 것으로 예측했다.


KPI뉴스 / 장한별 기자 star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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