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멀리 안가도 되겠네"… 수원 도심 속 벚꽃명소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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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안가도 되겠네"… 수원 도심 속 벚꽃명소 5곳

김영석 기자
기사승인 : 2024-04-04 09:26:11
만석공원·광교마루길·서호천·황구지천·팔달산
7만 4700여 주의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도 봄꽃 명소

경기도 수부도시 수원은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넓은 면적의 도시는 아니지만 전국 어느 곳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벚꽃 명소들을 가지고 있다.

 

▲ 만석공원 벚꽃.[수원시 제공]

 

수원시가 벚꽃철을 맞아 4일 도심 속 가볼 만한 벚꽃 명소 5곳과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 등을 소개했다.

 

수원벚꽃의 지존-만석공원

 

장안구 만석공원은 수원을 대표하는 벚꽃 명소다. 공원은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특히 만석거 저수지 둘레에 심어진 왕벚꽃이 일제히 개화하면 하얀 꽃길이 펼쳐진다. 벚나무 460주가 있다.

 

만석공원은 2022년 일부 구간을 재정비했다. 벚꽃과 함께 새로운 공원을 만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 광교저수지 주변 광교마루길 벚꽃.[수원시 제공]


윤중로 못지않은 화려한 벚꽃길 자랑 - 광교마루길


장안구의 광교저수지 주변 광교마루길은 서울 여의도 윤중로 못지않은 벚꽃 명소로 가족, 연인, 직장인들이 즐겨 찾는 벚꽃 나들이 장소다.

 

광교저수지를 바라보며 데크를 따라 편안히 걸으면서 하얀 꽃으로 치장한 벚나무와 파란 저수지 물의 환상적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하얀 꽃 세상에 눈 호강 - 황구지천


황구지천은 뚜벅이들에게 소문난 벚꽃 맛집이다. 수원델타플렉스 인근의 황구지천 제방에 심은 왕벚나무는 봄이 되면 향기로운 벚꽃 내음을 퍼트려 시민들을 취하게 한다.

 

또 하천 옆으로 오솔길이 나 있어 호젓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오목천교에서 수원델타플렉스까지가 핵심 벚꽃길이다.

 

▲ 서호천 벚꽃.[수원시 제공]


봄날 시민들에게 선사하는 벚꽃의 향연- 서호천


서호천을 따라 심어진 왕벚나무는 봄날 시민들에게는 축복과 같다. 다리에서 멀리 바라보는 벚꽃도 아름답고, 산책로를 따라 왕벚나무 아래를 거닐어도 좋다.

 

특히 (구)농촌지흥청 내부 도로를 따라 늘어선 왕벚나무와 자두나무는 아는 사람만 아는 사진 명소다. (더함파크~여기산공원~화산교~동남보건대)

 

구 경기도청사 주변 벚꽃 추억 쌓기- 팔달산


팔달산은 수원시민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벚꽃 동산이다. 올해도 경기도에서 오는 7일까지 벚꽃 축제를 여는 곳이다. 경기도청은 이전했지만 올해도 왕벚나무는 어김없이 만개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준다.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의 철쭉. [수원시 제공]


드넓은 철쭉군락지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


또 다른 봄꽃을 즐기고 싶다면 광교호수공원 철쭉동산에 가보자. 7만 4700여 주의 철쭉 군락지가 화려한 자태를 드러낸다.

 

9150㎡ 넓이에 산철쭉, 자산홍 등의 철쭉류가 펼쳐져 있어 공원 사면을 빨갛게 물들이고 있다. 광교호수공원을 방문한다면 철쭉동산을 둘러보길 권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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