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아스달 연대기' 시청률 전국 7.3%,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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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 시청률 전국 7.3%, 동시간대 1위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6-03 09:20:58
대칸부대, 송중기-김지원의 와한족 마을 침략

'아스달 연대기'가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률 1위에 올랐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2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시청률 평균 7.3%, 최고 8.2%를 기록해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을 포함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 지난 2일 방송된 tvN '아스달 연대기'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시청률 평균 7.3%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tvN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와한족과 함께 살아온 은섬(송중기 분)과 탄야(김지원 분)의 평화로운 일상부터 대칸부대에 침략당해 시련이 닥친 모습까지 격변의 스토리가 펼쳐졌다.


꿈을 만난 은섬은 거짓말쟁이로 몰리며 씨족회의에 회부됐다. 씨족어머니의 예언으로 움직이는 와한족은 오래도록 수련을 한 당그리(무녀)만이 꿈을 만날 수 있기에 은섬이 꿈을 만난다는 사실을 믿지 못했다. 수련을 통해 꿈을 만나야 할 탄야가 아직 꿈을 만나지 못했던 탓에 와한족은 은섬이 탄야의 꿈을 훔쳤다고 내몰았다. 탄야는 은섬을 변호했지만 은섬은 말을 훔친 도둑으로까지 몰렸다. 은섬은 와한족에게 "정령제까지 말을 타지 못하면 추방당한다"는 과제를 받고 시름이 깊어졌다.

탄야는 씨족어머니 후계자가 완벽하게 외워야하는 정령춤을 습득하지 못해 괴로워했다. 정령춤을 수련하면서 계속 틀리자 탄야는 초설(김호정 분)에게 "저는 정령의 소리도 듣지 못하고 어머니처럼 정령을 부르는 춤도 외우지 못하고 여지껏 꿈도 만나지 못하는데 왜 은섬이를 따라서 도망치지도 못하냐"고 한탄했다. 초설은 "묶여있으니까. 이름. 와한족이라는 이름, 탄야라는 이름, 씨족어머니 후계자라는 이름, 푸른 객성 그 예언의 아이라는 이름"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초설은 은섬에게 와한족이 하면 안 되는 세 가지 주문을 다 했다면서 "여기는 네가 있을 곳이 아니다"고 떠날 것을 종용했다. 은섬은 "탄야는 와한의 탄야고 달새는 와한의 달새고 모두가 어디의 누구인데"라며 "전 대체 어디의 누구냐. 전 무엇의 은섬이냐"라며 자신의 운명에 대해 한탄했다. 초설은 "그게 네 운명이겠지. 그걸 찾는 게"라며 은섬의 슬픈 운명을 예고했고 은섬에게 꽃의 정령제까지만 남아있으라고 허락했다.

꽃의 정령제날, 화관과 분장을 한 와한족 사람들 사이에서 즐겁게 웃던 탄야는 은섬이 참여한다는 소식에 뛸 듯이 기뻐했다. 탄야는 은섬의 얼굴과 가슴에 분을 발라 꾸며줬고 은섬은 탄야의 분장한 모습을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입맞춤을 시도하는 등 알콩달콩한 시간을 가졌다. 은섬은 탄야에게 초설 어머니의 춤을 알려줬고 탄야에게 꿍돌로 만든 목걸이를 걸어줬다.

은섬과 탄야의 행복한 시간은 잠시였다. 이아르크를 침략하러 온 대칸부대가 와한족 마을을 휩쓸었다. 탄야를 비롯해 제압당한 와한족 사람들은 줄줄이 끌려갔다. 이때 멀리서 말을 타고 등장한 은섬이 탄야를 묶어두려 연결했던 줄을 끊고 말에 태운 후 도망치려 했다. 이어 대칸부대 전사가 던진 청동 추가 탄야에 발목에 감겼고 탄야는 자기를 구하려는 은섬의 손을 막은 채로 "난 푸른 객성의 아이야. 와한과 함께 있어야 해"라며 은섬을 밀어 보냈다. 은섬은 자신이 포기하지 못하게 이름을 달라며 외쳤고 탄야는 "꿈. 네 이름은 꿈이야. 나의 꿈이자 와한의 꿈. 그러니 꼭 나를 만나러 와야해"라며 끝내 끌려갔다.

이날 엔딩에는 은섬이 아라문 해슬라가 탔다는 전설속의 말, 칸모르를 타고 달리는 모습이 담겼다. 말을 타고 도망가는 은섬을 대칸부대원들이 쫓아갔지만 부대원들의 말은 움직이지 않았다. 은섬이 멀리 사라지는 모습을 본 무백(박해준 분)은 "저 말이 칸모르? 저게 칸모르라면. 아라문 해슬라"라며 놀랐다. 이어진 쿠키 영상에서는 무백이 언급한 아라문 해슬라에 대한 전설이 소개됐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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