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조원태 회장 선임…한진그룹 3세 경영시대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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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태 회장 선임…한진그룹 3세 경영시대 본격화

김이현 기자
기사승인 : 2019-04-25 09:10:28
부친 故조양호 회장 장례 일주일만에 경영권 승계
▲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한진그룹 회장에 선임되면서 한진그룹 3세 경영시대가 본격화했다. 2018년 10월 19일 제주 KAL호텔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 사장단 회의에서 환영사를 하는 조 신임 회장. [뉴시스]


조원태(44) 대한항공 사장이 한진그룹 회장에 취임한다. 부친 고(故) 조양호 전 회장 장례를 마친지 1주일만이다. 속전속결로 경영권 승계를 마친 것이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은 24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한진칼 사내이사인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을 한진칼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별도 취임 행사는 하지 않기로 했다. 한진칼 이사회는 "조 신임 회장 선임은 고 조양호 회장의 리더십 공백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그룹 경영을 지속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조 신임 회장이 그룹 창업 정신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을 계승·발전시키고, 그룹 비전 달성을 차질없이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 신임 회장은 이날 이사회에서 "선대 회장님들의 경영이념을 계승해 한진그룹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 현장 중심 경영, 소통 경영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조 신임 회장은 2003년 8월 한진그룹 IT 계열사인 한진정보통신의 영업기획 담당으로 입사했다. 2004년 10월 대한항공으로 자리를 옮긴 뒤 경영기획팀, 자재부, 여객사업본부, 경영전략본부, 화물사업본부 등 요직을 거쳤다.


2017년 대한항공 사장에 취임한 후 미국 델타항공과 태평양노선 조인트 벤처(JV) 출범, 아시아·태평양항공사 협회(AAPA) 사장단회의 개최를 이끄는 등 경영 보폭을 넓혀왔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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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현 기자
김이현 기자 진실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좇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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