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인천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5명 호흡기감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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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산후조리원서 신생아 5명 호흡기감염 증상

황정원
기사승인 : 2018-12-18 09:03:05
25명 중 5명 호흡 제대로 못해 대형병원으로 옮겨져
인천시 "역학조사 통해 감염 경로 등 파악 예정"

인천의 한 산후조리원에 있던 생후 1개월 미만 신생아들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의심증상을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8일 인천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20분께 인천 한 대형병원 관계자가 신생아 4명이 RSV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했다.

병원은 신생아 1명에 대해서는 RSV 감염 확진 판정을 했고, 또 다른 3명은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생아 3명의 검사 결과는 18일 나올 예정이다.
 

▲ [뉴시스 자료사진]

 

RSV는 소아와 성인에게 감기, 기관지염, 폐렴, 세기관지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신생아들은 인천시 연수구 한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호흡을 제대로 못 하는 증상을 보여 이달 11일부터 대형병원으로 옮겨졌다. 신생아들은 콧물, 기침, 미열 등 증상도 보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같은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자택으로 옮겨진 또 다른 신생아 1명까지 총 5명이 RSV 감염 의심증상을 보였다"며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 경로 등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해당 산후조리원에 있던 다른 신생아 20명은 RSV 감염 의심증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들 중 13명은 조리원을 나와 집으로 갔고, 나머지 7명은 조리원에 남아 있는 상태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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