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꽃 보러 세종 가봄'...봄 나들이 명소 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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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보러 세종 가봄'...봄 나들이 명소 7선

박상준
기사승인 : 2025-03-26 09:16:58
부용 강변벚꽃십리길·세종낙화축제 등 소개

완연한 봄기운에 겨우내 움추렸던 꽃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3월말부터 다채로운 꽃들이 화사하게 장식하는 세종시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봄꽃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봄나들이 명소 7곳을 소개한다.

 

▲세종 봄나들이 명소 홍보물.[세종시 제공]

 

봄꽃이 화려한 절정을 이루는 이달말부터 4월 초에는 세종시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인다. 우선 베어트리파크에서는 오는 29일부터 5월 11일까지 '봄꽃 축제'가 열린다. 매화, 벚꽃을 시작으로 철쭉으로 이어지는 봄꽃 만발한 수목원의 풍경을 즐기면서 아기 반달곰을 포함한 다양한 동물과 교감할 수 있다.

 

4월 5∼6일에는 세종시를 대표하는 봄꽃 축제들이 찾아온다. 조치원읍 중심가에서는 '2025 조치원 봄꽃축제'가, 고복자연공원에서는 '세종&연서 봄이왔나봄' 행사가 열린다. 이들 축제·행사에서는 꽃잎이 하얀 눈처럼 흩날리는 황홀한 벚꽃길을 걸으며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4월 5일에는 금남면 부용리 일원에서 '강변벚꽃십리길 축제'가 열리고 오는 26일에는 야간축제로 주목받고 있는 '세종낙화축제'가 세종중앙공원과 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종낙화축제는 세종시 무형문화유산인 '세종 불교 낙화법'을 토대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해 지난해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주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낙화봉 끝에서 타다타닥 소리를 내며 꽃잎처럼 흩날리는 불꽃 모습은 세종시 야경과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오는 4월 27일까지 제라늄 품종 전시회 '지금, 우리는 봄' 이 진행 중이다. 제라늄 전문협회가 수집하고 연구해온 케이(K)-제라늄, 러시아 및 유럽 제라늄 등 약 300품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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