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文대통령 "한미정상회담, 북미 대화 동력 유지에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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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미정상회담, 북미 대화 동력 유지에 큰 도움"

김혜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4-12 09:25:42
정상회담 일정 마친 뒤 페이스북 글 올려
"한국과 미국은 흔들림 없이 함께 할 것"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미 연방의회 결의안 큰 의미"

문재인 대통령이 '4·11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 "북미 간의 대화 동력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델레스국제공항에서 귀국길에 올랐다. [청와대 제공]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문 대통령은 11일 오후(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미 정상회담을 잘 마쳤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에 대한 메시지도 놓치지 않았다. 방미 일정으로 100주년 기념식 행사엔 문 대통령 대신 이낙연 총리가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시차를 두고 있지만, 오늘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년을 맞는 뜻깊은 날"이라며 "미 연방의회에서는 때마침 임시정부를 대한민국 건국의 시초로 공식 인정하는 초당적 결의안을 제출했다. 미국과 협력했던 우리 독립운동사의 한 장면을 뒤돌아보는 일도 매우 의미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마친 문 대통령은 11일 오후(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미 정상회담을 잘 마쳤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문 대통령은 특히 "임시정부는 1940년 9월 광복군을 창설했고, 1941년 12월 10일 대일 선전성명서를 통해 일제와의 전면전을 선포했다"며 "이후 광복군은 영국군과 함께 인도-버마 전선에서 일본군과 싸웠고, 1945년 4월 미국 전략정보국(OSS)과 국내 진공을 위한 합동작전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 양국은 국내 진공작전을 위해 50명의 제1기 대원을 선발했으며, 대원들은 중국 시안에서 미 육군특전단의 훈련을 받고 정예요원으로 단련됐다"며 "대원 중에는 일본군에서 탈영해 7개월을 걸어 충칭 임시정부 청사에 도착한 청년 김준엽과 장준하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연합군과의 공동작전을 통해 승전국의 지위에 서려 했던 임시정부와 광복군의 목표는 일본의 항복으로 아쉽게도 달성하지 못했지만, 임정요인들과 광복군 대원들의 불굴의 항쟁 의지, 연합군과 함께 기른 군사적 역량은 광복후 대한민국 국군 창설의 뿌리가 되고, 한미동맹의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미 연방의회의 결의안에는 한국 민주주의의 시작을 임시정부로 규정하며 외교와 경제, 안보에서 한미동맹이 더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한국과 미국은 흔들림 없이 함께 할 것이다. 선대의 아쉬움은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통한 완전한 광복으로 풀어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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