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구 동화사 봉황문과 파계사 원통전 복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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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화사 봉황문과 파계사 원통전 복구된다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4-12-12 09:11:50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 국감에서 복구 필요성 강조

'국가지정 문화유산 정기조사' 결과 E등급으로 분류된 보물 대구 동화사 봉황문과 대구 파계사 원통전의 조속한 복구 조치 필요성에 대해 국가유산청이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12일 김승수 국회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에 따르면 대구 동화사 봉황문과 파계사 원통전은 관계전문가의 현장자문 및 기술지도를 통해 철저한 고증을 거쳐 2026년 복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 동화사 봉황문은 2023년 정기조사 결과 기둥 표면의 충해와 습해가 상당히 진행됐고, 정면 좌·우측 기둥의 기울어짐, 소로의 훼손과 위치 변형, 기와열의 이완 등 구조적인 손상도 다수 관찰됐다.

이에 국가유산청은 해체보수를 위한 설계용역비를 지원했고, 현재는 설계용역이 완료되어 설계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12월 중 수리기술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며 2026년 내 복구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 파계사 원통전의 경우 2022년 정기조사 결과 공포의 처짐, 공포의 부재인 '제공열' 및 '첨차열' 변형 등이 다수 확인되었고, 내부 대들보 결구부 일부 이완 등 구조적인 변형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 파계사 원통전은 현재 해체수리를 위한 가설덧집 설치 중으로, 12월 중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내년 초 해체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2026년 내 복구완료를 목표로 한다.

김승수 의원은 "소중한 우리 국가유산인 대구 동화사 봉황문과 대구 파계사 원통전이 오랜 시간 외부에 노출되면서 피해가 심각해졌다"며 "복구가 차질없이 추진되어 소중한 우리 국가유산이 오랫동안 보존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승수의원.[의원실 제공]

 

이에 국가유산청은 "관계된 예산 및 행정역량을 적극 투입하고 관계전문가의 현장자문 및 기술지도를 통해 철저한 고증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라며 "문화유산이 지닌 가치를 되찾고 하루빨리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보다 신속히 복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승수 의원은 지난 10월 국가유산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도 정기조사 결과 등급이 하향된 국가유산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며 국가유산 보존 및 관리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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