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나주시의회 출범과 함께 윤병태 나주시장이 800조 원 규모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을 '나주 대도약의 기회'로 규정하며 의회와 협치를 통한 미래 성장 의지를 밝혔다.
| ▲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15일 열린 제10대 나주시의회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
16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 시장은 지난 15일 열린 제10대 나주시의회 개원식 축사에서 새롭게 출범한 의회에 축하를 전하는 한편, 국가 전략사업과 에너지산업을 기반으로 한 나주의 발전 구상을 제시하며 집행부와 의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그는 "제10대 나주시의회가 힘찬 출범을 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의회는 시민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민의를 시정에 담아내는 민주주의 제도의 중심이다. 의회의 활발한 의정활동이 시민 삶을 풍요롭게 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든든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근 국가 정책 변화와 광역 행정체제 개편을 나주 발전의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윤 시장은 "우리 나주는 대도약의 전환점에 서 있다. 인구 320만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며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대통령께서 발표하신 반도체, 피지컬 AI, AI데이터센터 등 국가 3대 메가프로젝트가 준비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800조 원 규모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도 확정되는 등 국가 발전의 큰 흐름이 새롭게 펼쳐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는 이러한 역사적 변화를 절호의 기회로 삼아 한전 등 에너지공기업, 한국에너지공대, 국가에너지산단, 핵융합연구시설 등 대한민국 최고의 에너지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래 전략산업 유치에 적극 나서며, 아울러 공공기관 2차 이전의 혁신도시 집중유치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의회와 협치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도전과 변화는 나주시와 의회가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같은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때 큰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며 "나주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하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 집행부와 함께 나주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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