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최민환 시구 논란에 사과 "저의 부주의, 죄송"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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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시구 논란에 사과 "저의 부주의, 죄송" [전문]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6-10 09:42:54
8일 야구 경기서 아기 안은 채 시구한 뒤 논란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시구 논란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 FT아일랜드 최민환이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구 논란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최민환 인스타그램 캡처]


최민환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남겨 전날 야구장에서 있었던 시구와 관련된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아기가 위험할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린다"며 "시구하러 올라가기 전까지도 어떤 방법으로 시구를 하는 것이 가장 이 자리에 어울리면서도 안전할까 연습도 많이 하고 이런저런 고민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저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위험할 수 있었고 이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세상에서 누구보다 짱이를 사랑하는 아빠로서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사과했다. 


최민환은 지난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직전 시구자로 나서 아들 최재율 군을 안은 채 마운드에 올랐다. 아내인 그룹 라붐 출신 율희는 시타를 맡았다.


이날 최민환은 아기띠를 이용해 최재율 군을 앞으로 안은 자세로 공을 던졌다. 한손으로 아이를 잡고 다른 한손을 힘껏 휘두르는 과정에서 아이의 목이 꺾인듯한 모습이 포착됐고 누리꾼들은 최민환이 시구가 위험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최민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최민환입니다.

얼마 전 한화와 LG의 야구경기에서 시구하는 과정에 있어 아기가 위험할수도 있었을 부분에 대해 걱정을 끼친 많은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이런 영광스러운 자리에 아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뻤습니다. 시구 하러 올라가기 전까지도 어떤 방법으로 시구를 하는 것이 가장 이 자리에 어울리면서도 안전할까 연습도 많이하고 이런저런 고민도 많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저의 부주의로 인해 아이가 위험할수있었고, 이런 일로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세상에서 누구보다 짱이를 사랑하는 아빠로서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논란을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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