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美지질학자 "알래스카 강진 뒤 1천회 이상 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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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지질학자 "알래스카 강진 뒤 1천회 이상 여진"

강혜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12-03 09:19:53
알래스카주 "지진, 인프라는 거의 복구돼"
"여진 규모 2.5이상 350회, 나머지 650회"

규모 7.0의 강진이 강타한 미국 알래스카주에 총 1000 회가 넘는 여진이 이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 美 지질조사국(USGS)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규모 7.0의 강진이 강타한 미국 알래스카주에 총 1000 회가 넘는 여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여진은 규모 2.5 이상이 약 350회, 나머지는 규모 2.5 이하의 약한 진동이었다. 대부분 체감할 수 없는 정도의 여진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시스]

 

2일(현지시간) 美 지질조사국(USGS)은 규모 7.0의 강진이 강타한 미국 알래스카주에 총 1000 회가 넘는 여진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USGS 지질학자 랜디 볼드윈은 CNN에 "여진은 규모 2.5 이상이 약 350회, 나머지는 규모 2.5 이하의 약한 진동이었다"면서 "대부분 체감할 수 없는 정도의 여진"이라고 말했다.

알래스카 앵커리지 북쪽 12㎞ 지점의 진앙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지난달 30일 오전 8시 29분 일어났고 곧바로 규모 5.8의 강한 여진이 이어졌다. 그 이후에는 약한 여진이 계속된 셈이다.

 

이번 지진은 1964년 130명의 인명 피해를 낸 규모 9.2의 강진 이후 알래스카에서 일어난 지진 중 54년 만에 가장 강력한 것이었다.

하지만 진원의 깊이가 40.9㎞로 매우 깊어 지진파의 에너지가 지표면으로 올라오다 분산된 데다 앵커리지의 건축물 내진 규정이 매우 엄격한 덕분에 큰 피해를 낳지 않았다.

앵커리지 재난당국은 강진 이후 사흘이 지난 이날까지 사상자와 심각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지진으로 도로가 갈라지고 교각에 금이 가는 등 인프라 시설에 피해가 적지 않았지만 대부분 복구됐다.

앵커리지 재난당국은 "전기는 대부분 정상으로 돌아왔고 현재 통신도 원활하게 소통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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