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이 지역 곳곳에서 한 세기를 이어온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기 위해 '개교 100주년 기념 현판 설치 사업'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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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나주 다도초 개교 100주년 기념 현판 [전남교육청 제공] |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오랜 시간 지역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온 학교들의 가치를 다시 조명하겠다는 취지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동안 도내 개교 100주년 대상 학교를 중심으로 63개의 기념 현판 제작·설치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별 신청을 받아 추진됐으며, 각 학교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담아 현판 디자인과 형태를 달리 제작했다.
현판에는 '100년의 전통, 미래로의 도약!'이라는 문구를 담아 학교의 과거와 미래를 함께 상징하도록 했다.
또 설치 장소와 활용 목적에 따라 실내용과 실외용으로 구분 제작해 학교 현장 여건을 반영했다. 학교 구성원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오랜 전통을 기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하반기에도 추가 수요 조사를 진행해 아직 현판을 설치하지 못한 학교와 새롭게 개교 100주년을 맞는 학교까지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광식 전남교육청 민주생활교육과장은 "개교 100주년은 단순한 시간의 기록이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 교육공동체가 함께 쌓아온 역사"라며 "기념 현판이 학교의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상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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