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中 전기버스 한국 시장 잠식 우려..."상황 지켜보며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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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버스 한국 시장 잠식 우려..."상황 지켜보며 대응"

정현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1-29 17:03:56
2022년 1340대, 지난해 2603대
올해는 1019대 신규 등록
산자부 "경제 안보 리스크, 경쟁 우위 유지 필요"

중국산 전기 버스가 한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정부도 산업경쟁력 유지 차원에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 중국 전기 소형 버스 신위안 이티백. [출처: 제이스(JEIS) 모빌리티 누리집]

 

29일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달까지 중국산 전기 버스 신규 등록은 총 3985대였다.

 

2020년과 2021년에는 각각 9대, 14대에 그쳤는데 2022년 1340대로 크게 늘었고 지난해에는 2603대를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달까지 1019대가 신규 등록됐다. 

  

▲ <2020년 ~ 2024년 10월 국내 중국 전기버스 신차등록 현황> [출처: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

 

차종별로는 '신위안 이티밴'이 533대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지리 쎄아 343대 △동풍소콘 마사다 117대 △동풍유기 테라밴 13대 △상화이완상자동차 썬라이즈-T01대 △아시아스타 트라베리 5대 △중통버스 세레온 2대 순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그동안 중국산 전기 버스는 우리나라에 많이 도입됐다. 앞으로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산자부 무역위원회는 지난 6월부터 '2024년 전기상용차 산업경쟁력 조사' 외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무역위는 "전기승용차와는 달리 전기상용차는 가격경쟁력이 높은 중국산 친환경 상용차가 수입되면서 국내 시장이 잠식당할 우려가 있다"면서 "상용차는 수송, 건설, 산업 현장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 재화로 국가 물류체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경제 안보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승용차와는 다른 관점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할 필요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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