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울진에서 개최된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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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개최된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장영태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1-10 09:23:56
3일간 6만명 몰려, '동해안 대표 축제' 자리매김
맨손 활어잡기, 수산물 즉석 경매 등 참여형 체험 운영

경북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 지난 7일부터 3일간 경북 울진에서 개최된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에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찼다. [울진군 제공]

 

울진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에 약 6만 명의 관광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포먼스 등 오감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를 주목할 만한 점은 울진군 10개 읍·면의 주민들이 한 팀이 된 미니 올림픽이다. 단체줄넘기·공던지기 등으로 꾸며진 경기는 그 어느때보다 열정적인 군민들의 단합이 돋보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축제 개막식의 밤을 수놓은 어선 퍼레이드와 불꽃놀이에서는 동해안 어민들의 소망과 지역민의 자부심이 하늘로 치솟았으며 이어진 인기 트로트가수 이찬원, 황윤성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 지난 7일부터 3일간 경북 울진에서 개최된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에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찼다. [울진군 제공]

 

축제 기간 내내 '맨손 활어잡기', '물회 퍼포먼스', '수산물 즉석 경매' 등 참여형 체험 이벤트들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다양한 먹거리 체험을 원하는 관광객에게 큰 만족을 제공했다.

 

또한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과 관광택시 요금 지원, 전세버스 지원 등 교통편의 강화 전략으로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울진군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여 경호인력 및 수상안전요원, 공무원 등 90여 명을 해안가에 배치하고 사전 안전교육과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를 넘어 어업인들의 미래와 풍어를 기원하며 동해안 수산업의 가치를 알리는 문화행사로서 그 의미를 높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죽변항 수산물축제가 지역민과 방문객이 하나되는 뜻깊은 행사로 성장했다"며 "울진을 대표하는 해양문화축제로 발전시키고 지역 수산업과 관광 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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