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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시, 카우스 등 특별전시 '거리에서 미술관으로' MZ세대 주목

박상준
기사승인 : 2024-10-29 09:32:15
설치미술가 '인베이더' 갤러리 신당 방문해 팬들에게 깜짝 인사

예술테러리스트 뱅크시를 비롯 카우스, 제이알, 셰퍼드 페어리, 리차드 햄블턴, 인베이더 등 어반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조명하는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신당의 특별전 'Icons of Urban Art: 거리에서 미술관으로' 가 MZ세대 중심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인베이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갤러리신당 방문 게시물.[갤러리신당 제공]

 

이번 전시는 세계 각국의 주요 어반아트 작가들이 도시와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작품 72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한국에서 보기 드문 어반아트의 독창성과 다양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전 세계 도시를 캔버스로 삼아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프랑스 작가 인베이더가 지난 27일 갤러리 신당을 직접 방문해 팬들에게 깜짝 인사를 전했다.


인베이더는 고유의 픽셀 아트 스타일로 이름을 알린 세계적 작가로, 도시 곳곳에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연상시키는 타일 모자이크 작품을 설치해 그 지역을 '침공'하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홍대 인근에 설치한 인베이더 작품으로 현재는 훼손됐다.[갤러리신당 제공]

 

그는 서울에서도 홍대 일대에 자신의 작품을 남기며 한국의 거리 예술과 문화에 대한 존경을 표현했으나 설치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작품이 모두 떼어지거나 훼손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충무아트센터 갤러리신당 관계자는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설치 미술가 '스페이스 인베이더'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서울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서 동시대 예술 흐름 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며 "서울 시민들이 어반아트를 보다 가까이 느끼고, 창의적인 도시 문화에 대한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0월 2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내년 2월 2일까지 이어진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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