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시, 친환경·바이오기업 4개사 투자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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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친환경·바이오기업 4개사 투자양해각서 체결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4-15 09:33:56
친환경 선박부품·바이오테크기업 520억 투자, 206명 고용 창출

부산시는 15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미래 친환경 소재와 바이오테크 기업을 포함한 4개 기업과 '투자 520억 원, 신규고용 및 이전 206명'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윤종찬 ㈜비엠티 대표, 윤성식 ㈜드라이브포스 대표, 한동오 ㈜심플플래닛 부대표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할 예정이다.


코스닥 상장사이자 피팅·밸브 제조 전문기업 ㈜비엠티는 2023년 시 보조금 지원을 통해 경남 양산에서 부산으로 본사 이전 투자를 완료했다. 이후 안정적 정착에 성공,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비엠티는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관련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기장군 신소재산단 내 위치) 인근에 제2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2만963㎡ 부지에 182억원을 투자하고, 4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2019년 부산에서 창업한 ㈜드라이브포스는 '친환경 선박 시스템'이 주력 분야이며, 최근 가파른 성장세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이 회사는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 댄포스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전기와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의 개발부터 제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드라이브포스는 이번 협약으로 기장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업단지에 163억 원을 투자하고, 4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심플플래닛은 세포농업 기술 기반의 '기능성 미래식품 원료 개발'을 통해, 글로벌 대체 단백질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 푸드테크 기업이다. 이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으로 본사 이전을 결정하고, 100억 원의 투자와 함께 88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차량용 세정제 제조기업(경남 양산 소재) ㈜파이어볼의 본사를 기장군 오리산단으로 이전하는 투자양해각서(75억 투자, 35명 고용 창출)도 서면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는 다양한 맞춤형 기업 지원 시책을 통해 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부산에 투자한 기업이 해당 산업의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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