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많이 드세요" 윤석열에 엿 담은 소포 쇄도…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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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드세요" 윤석열에 엿 담은 소포 쇄도…조국은?

장기현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9-04 10:12:42
조국에겐 꽃 배달 이어져…지지자들이 보낸 듯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한 후 윤석열(59) 검찰총장 앞으로 '엿'소포가 쇄도하고 있다.

▲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이 지난달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43대 검찰총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4일 대검에 따르면 윤 총장이 근무하는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우편물 취급 공간에는 전날에도 '엿 소포' 50여 개가 쌓여 있었다.

소포 안에는 호박엿, 가락엿, 쌀엿 등 각종 엿이 들어있고, 상자 겉면에는 '엿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 등의 메시지가 쓰여있다.

대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윤 총장을 수신자로 하는 엿 소포가 배달되고 있다. 조 후보자 수사를 반대하는 이들이 보내는 것으로 추정된다.

윤 총장 비서실은 엿도 일종의 선물인 점을 고려해 택배를 발신자에게 돌려보낼 예정이다.

한편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있는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는 꽃다발과 꽃바구니 배달이 줄을 잇고 있다. 조 후보자에 대한 지지 여론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검찰은 딸 입시, 사모펀드, 웅동학원 등 조 후보자와 관련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선 뒤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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