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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이 온다…퀸, 고척돔서 첫 단독 내한공연 개최

권라영
기사승인 : 2019-05-16 10:35:01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 2020년 1월 예정

지난해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을 일으킨 록밴드 퀸(QUEEN)이 내한한다.


▲ 밴드 퀸이 내년 1월 한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는 "내년 1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퀸의 첫 단독 내한공연이다.

앞서 퀸에서 보컬로 활약했던 프레디 머큐리의 삶을 다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해 10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불러모으며 대한민국에 퀸 열풍을 일으켰다.

영화를 여러 번 다시 보는 'N차' 관람, 극장 안에서 퀸 노래를 함께 부르며 영화를 보는 '싱어롱 상영회'가 인기를 끌었다. 수십 년 전 퀸의 명곡들이 국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했으며, 각종 콘텐츠에서 영화를 패러디하는 등 퀸 신드롬은 하나의 문화 현상이 됐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은 오는 7월 캐나다 밴쿠버에서 시작되는 퀸의 월드투어 '더 랩소디 투어(THE RHAPSODY TOUR)'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퀸의 오리지널 기타리스트인 브라이언 메이, 드러머 로저 테일러와 함께 2012년부터 퀸과 170회 이상 공연한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의 보컬리스트 아담 램버트가 무대에 오른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전설적인 밴드 퀸의 시대를 초월한 명곡들을 폭발적인 라이브로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1971년 영국에서 결성된 퀸은 '어 나이트 앳 디 오페라'를 비롯해 15장의 정규 스튜디오 앨범을 발매해 2억 장이 넘는 누적 음반 판매량(추산)을 기록하는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았다.

퀸은 프로그레시브 록과 글램 록, 하드 록, 헤비메탈, 블루스,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음악을 잇달아 선보였다. 팝 음악 역사상 최초의 뮤직비디오로 평가받는 '보헤미안 랩소디' 홍보 비디오는 현재 유튜브 누적 조회수 9억5000만 회을 넘겼다.

퀸의 첫 단독 내한콘서트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5 퀸'은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소지자는 다음달 13일 낮 12시부터 예매할 수 있으며, 일반예매는 다음달 14일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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