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산 황화수소 누출' 의식불명 4명 중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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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황화수소 누출' 의식불명 4명 중 3명 사망

강혜영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12-17 09:32:51
사망원인 '산소결핍에 의한 뇌손상'
나머지 1명 여전히 의식불명 상태

지난달 28일 부산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발생한 황화수소 추정 가스 누출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였던 1명이 또 숨져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 지난달 28일 오후 1시8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폐수처리업체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제공]

17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14분께 부산의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사고업체의 영업이사 임모(38)씨가 숨졌다.

이로써 유독가스 누출 사고 사망자가 총 3명으로 늘었다.

경찰은 의료진으로부터 임씨가 황화가스 중독으로 산소결핍에 의한 뇌손상으로 숨졌다는 소견을 받았다.

임씨는 사고 당일 황화수소가 누출되자 현장 직원들을 구조하다 가스를 과다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오후 1시8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폐수처리업체 작업장에서 황화수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4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치료를 받아 왔다. 지난 2일과 12일 치료를 받고 있던 근로자 이모(52)씨와 조모(48)씨가 숨졌다.

나머지 1명의 근로자는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고업체 현장 작업자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수사 중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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