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박유천 변호인 "손등 바늘 자국? 다친 상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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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변호인 "손등 바늘 자국? 다친 상처" [전문]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4-19 14:36:45
"MBC '뉴스데스크'가 전한 경찰 추궁 내용은 허위 보도"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겸 가수 박유천이 ​마약 거래 의혹과 손등 상처에 관해 해명했다.


▲ 마약 투약 의혹을 받는 배우 박유천이 17일 오전 경기 수원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지난 18일 박유천 법률대리인 권창범 변호사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박유천의 마약 구입 정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과 바늘 자국으로 의심되는 손등 상처에 관한 보도해 관해 입장을 밝혔다.


권 변호사는 "CCTV 영상에 3월 역삼동 상가 건물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가는 모습이 찍혔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한 번도 질문하지 않는 내용"이라며 "경찰이 집중 추궁했다고 보도한 것 자체가 명백한 허위보도"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박유천 씨 손등에 바늘 자국이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수개월 전에 다친 손으로 손등뿐 아니라 새끼손가락에도 같이 다친 상처가 있다"며 "이는 경찰이 조사과정에서 확인한 부분으로 CCTV 영상에 나타나는지도 확인하지 않았다. 보도 경위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MBC '뉴스데스크'는 박유천이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거래한 정황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포착됐고 그가 마스크를 쓴 채 돈을 송금하는 영상에서 손등에 있는 바늘 자국, 멍 자국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17일과 18일 박유천을 소환해 마약 혐의에 관해 조사한 경찰은 추후 박유천을 한 차례 더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다음은 박유천 법률대리인 입장 전문


박유천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인 권창범 변호사입니다.

금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대한 입장입니다. 우선 조사중인 상황에 대해서 계속 특정 언론 보도가 나오는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또한 뉴스데스크 보도 내용 중 문제가 있는 점은, 첫째 CCTV 영상에 3월 역삼동 조용한 상가 건물 내부에 마약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들고 가는 영상이 찍혔다고 보도했지만 이는 지금까지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단 한 번도 질문하지 않는 내용입니다. 조사과정에서 묻지도 않는 내용을 경찰이 집중 추궁했다고 보도한 것 자체가 명백한 허위보도입니다.

둘째 박유천 씨 손등에 바늘 자국이 있다고 보도했는데, 이는 수개월 전에 다친 손으로 손등뿐 아니라 새끼손가락에도 같이 다친 상처가 있습니다. 더구나 이 손등은 경찰이 조사과정에서 확인한 부분으로 cctv 영상에 나타나는지도 확인하지 않았는바, 보도 경위가 상당히 문제가 있습니다.

이에 박유천 씨의 법률대리인으로서 MBC의 허위사실 보도에 대해서는 정정 보도를 청구할 예정임을 밝혀두는 바입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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