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 오픈...서울대병원 의사파견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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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 오픈...서울대병원 의사파견 근무

박상준
기사승인 : 2023-09-26 11:40:03
28억원 투입해 최첨단 의료장비 구비하고 의사 7명 배치

충남 서산의료원이 심뇌혈관센터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서울대병원 소속 의사 6명에 진료에 투입돼 의료서비스가 강화될 전망이다.


▲충남 서산의료원 전경.[UPI뉴스 자료사진]

 

서산의료원은 26일 본관 로비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일종 의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임재준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서산의료원 심뇌혈관센터는 도내 의료 공급 부족으로 타 지역 유출이 많은 심뇌혈관질환 환자에 대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28억 원을 투입해 설치했다.


규모는 342㎡로, 혈관조영촬영실, 처치 및 회복실, 집중 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의료장비는 혈관조영촬영장치, 초음파 촬영기, 심전도기, 혈액응고측정기, 산소포화도측정기 등 18대를 구비했다.


운영 인력은 총 11명으로, 서울대병원이 파견한 순환기내과, 신경과, 신경외과, 가정의학과 의사 6명과 자체 인력 1명 등 총 7명의 의사가 근무한다.


진료 범위는 급성 심뇌혈관질환 의심환자 1차 응급진료 및 환자 분류, 관상동맥 조영술·성형술, 뇌동맥혈전제거술, 경피적 풍선혈관성형술 등이다.


또 권역심뇌혈관센터 등과 핫라인을 구축, 중증 및 응급수술 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전원도 실시한다. 도는 중장기적으로 이 센터가 복지부 지정 지역심뇌혈관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서울대병원 의사를 추가로 확보해 진료 범위도 늘린다는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심뇌혈관질환은 골든타임 내 치료를 받지 못하면 사망에 이르는 만큼 제때 응급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심뇌혈관센터 설치로 적절하고 빠른 의료 서비스가 가능해져 도민 생명을 보호하고, 의료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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