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천안 인구 70만명 돌파...시 승격 62년만에 11배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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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인구 70만명 돌파...시 승격 62년만에 11배이상 증가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5-15 09:42:46
합계출산율 1.0명, 청년비율 33%, 생활인구 200만명 목표

충남 천안시 인구가 11일 기준 70만29명으로 1963년 시 승격이후 62년만에 70만 명을 돌파했다.


▲천안시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15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69만7299명보다 2730명 증가하며 마침내 70만 명을 넘어섰다. 1963년 시 승격 당시 6만2000명에 불과했던 시 인구가 62년 만에 11배 이상 증가했다.


시는 인구 성장 배경으로 정주·체류 여건 조성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도시 개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정책 재투자 등 '천안형 정책의 선순환 구조'를 꼽았다.


천안시는 최근 5년간 1080개 기업, 15조789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이를 통해 3만415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지난 4년간 321개 스타트업을 육성해 투자유치 894억 원, 고용 창출 693명 등의 성과를 얻었다.


구글클라우드, 아마존, 엔비디아 등 세계 증시에서 시가총액 5위 안에 드는 글로벌 기업들과 손을 맞잡고 있다. 지난해 6월 정부의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인공지능(AI), 클라우드, 3D 솔루션 등 정보기술(IT) 기반의 글로벌 기업, 국내 굴지의 대기업, 관련 기관과 함께 다양한 혁신 기술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 천안 연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22년 만에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을 착공했다.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엔 평일 야간과 새벽, 휴일에도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24 어린이집 1호점을 개소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9개소 확충,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 26개소 추가 지정, 다함께돌봄센터 4개소 등을 확대 구축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 인턴 운영, 천안형 청년 채용 연계 프로그램, 천안형 청년친화기업 선정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활성화 등도 인구 증가에 힘을 보탰다.


또 천안시는 2018년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엔 합계출산율 1.0명, 청년 인구 비율 33%, 생활인구 200만 명 달성 등 인구구조 개선 목표를 발표하고 '포유(4YOU)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인구 70만 명 달성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시가 추진해온 인구정책의 성과이자 시민과 행정, 지역사회가 함께 이룬 시너지의 결과"라며 "100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정주인구와 생활인구가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인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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