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APEC 열리는 경주는 빛의 도시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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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열리는 경주는 빛의 도시로 변모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0-16 09:45:50
보문단지 야경과 육부촌 빛의 광장으로 탈바꿈

경북도와 경주시는 15일 저녁 보문관광단지 육부촌과 호반 광장 일원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PEC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 '빛의 향연' 시연회를 개최했다.

APEC 정상회의를 보름 앞두고 열린 이번 시연회는 보문단지 야간경관개선 사업의 명품 야간 콘텐츠를 처음 선보인 자리였다.

 

▲경주보문호에서 빛의 향연 시연회가 벌어지고 있다.[경북도 제공]

 

이날 시연회는 육부촌 미디어 아트&빛 광장 시연을 시작으로 PRS 주변 가로조명 현장라운딩, 3D 입체영상 시연, 상징 조형물 제막 및 시연 등 순서로 진행했다.

이번 시연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경주의 밤을 '빛의 향연'으로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경북도, 경주시, 문체부가 총 150억원(국비 75, 지방비 75)을 투입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며, 핵심 동선과 주 무대인 보문관광단지 일원 야간경관을 APEC의 국제적 위상에 걸맞게 혁신적으로 개선한 대형 프로젝트다.

도는 10월 초까지 미디어아트 & 빛광장 조성, 상징 조형물, PRS 주변 가로조명 개선 등 대부분의 공정을 준공하고, 시연회 당일에는 3D 입체영상 연출까지 최종 마무리하며, 천년 고도 경주의 밤을 완전히 새로운 매력으로 채운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공개된 네 가지 핵심 야간경관 콘텐츠는 APEC의 비전인 '혁신·번영·연결'과 신라의 지혜와 아름다움을 가장 현대적인 언어인 첨단 미디어아트로 구현해, 경주를 방문하는 APEC 정상과 세계인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육부촌(경북관광공사)에는 미디어아트 & 빛광장이 조성됐다.

한국 전통 건축물인 육부촌에 신라 건국 기틀이 된 '6부(육부촌) 서사'를 웅장하고 몰입감 넘치는 첨단 미디어파사드로 구현한다.

이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압도적인 '빛의 향연'으로 승화되어, 천년 고도 경주의 밤을 다채롭게 만든다.

호반광장에는 APEC 상징조형물이 조성됐다.

신라의 탄생 신화인 '알에서 태어난 혁거세'를 모티브로 만든 15m의 대형 조형물은 21개 회원국의 화합과 미래 번영의 메시지, 그리고 찬란한 신라 문화유산을 미디어로 구현해, 경주 미래 천년을 밝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또한 보문호 수면과 인근 자연 지형을 활용한 대규모 3D 입체영상쇼와 특수 조명, 레이저 빔 쇼가 호반의 고즈넉한 밤 풍경에 첨단기술을 더해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PRS 정상 숙소 주변의 도로변 및 호반 산책로에는 황금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담은 금빛 조명을 적용하여 안전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확보해 APEC 정상회의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의 핵심 콘텐츠인 육부촌 미디어 빛 광장과 상징 조형물 등이 조성됨으로써 POST APEC 시대 경북의 새로운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지 도약을 이끌 핵심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한국의 타임스퀘어'나 '한국의 에펠탑'처럼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 야간 관광 메카'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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