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젊은 소리꾼과 퓨전밴드가 펼치는 '풍류일가' 대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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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소리꾼과 퓨전밴드가 펼치는 '풍류일가' 대전공연

박상준
기사승인 : 2024-04-24 09:44:50
퓨전밴드 '두번째달'과 하윤주, 김준수, 김무빈 콘서트

국내 대표 젊은 소리꾼과 퓨전밴드가 펼치는 갈라콘서트 '풍류일가(風流一家)' 가 27일 오후 5시 국악원 큰마당에 열린다.

 

▲ 풍류일가 대전공연 포스터.[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이번 공연은 우리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젊은 소리꾼 하윤주(정가), 김준수(판소리), 김무빈(서도소리)이 퓨전밴드 '두 번째달'과 갈라 콘서트로 선보인다.

 

'두 번째달'은 MBC 드라마 '아일랜드', '궁'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은 밴드로 이번 공연에서도 독특한 악기 구성인 바이올린, 만돌린, 아이리시 휘슬, 아코디언, 일리언 파이프 등 다양한 유럽의 민속악기로 정가, 판소리, 민요를 연주한다.

 

정가 보컬리스트 하윤주는 고전적인 목소리로 현대적인 감성을 아우르는 소리꾼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전통소리 정가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장본인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제30호 가곡 이수자로 국립국악원 정악단 준단원으로 활동했다.

 

애절한 음색의 국악 아이돌 소리꾼 김준수는 국립창극단 최연소로 입단해 현재는 부수석으로 JTBC풍류대장(2021) 준우승, KBS국악대상(2022) 대상 등을 수상하면서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소리꾼이다.

 

또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 김무빈이 몽환적인 영혼의 세계가 느껴지는 서도소리를 들려준다. KBS국악대상 민요상, 온나라국악경영대회 민요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투박한 어투가 느껴지는 매력적인 음색을 보유한 소리꾼이다.

 

공연은 퓨전밴드 두 번째 달의 대표곡 '서쪽하늘에', '궁 메들리'를 시작으로 정가 하윤주의 '월정명', 김준수의 '어사출두', 김무빈의 '태평가' 등 소리꾼들의 대표곡이 갈라콘서트로 선보이며 우리 소리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이어 '두 번째 달'의 탱고, 왈츠, 라틴, 재즈 그리고 국악이 함께 공존하는 동화같은 음악을 선보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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