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구, 신천물놀이장 봄맞아 문화공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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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천물놀이장 봄맞아 문화공간 변신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13 09:55:43
참여광장과 북쉼터 마련 시민 휴식공간

대구시는 도심 속 신천 물놀이장이 겨울철 스케이트장 운영을 마치고 오는 14일부터 5월 10일까지 책과 영화,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봄 문화공간으로 운영된다고 13일 밝혔다.

계절마다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쉼과 활력을 선사해 온 신천 물놀이장은 올해 봄철 운영에서 지난해 인기 콘텐츠를 정례화하고 참여 프로그램은 한층 확대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풀의 '신천 문화마당'에는 1인용 소파와 파라솔, 다양한 도서를 갖춘 '북 쉼터', 그리고 놀이 블럭과 풋살 골대, 농구 골대를 둔 '참여광장'이 운영된다.

 

▲ 신천물놀이장에 설치된 휴식공간. [대구시 제공]

 

이 중 '북 쉼터'에는 새마을문고 남부지회에서 대여한 도서 500여 권을 포함해 총 7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누구나 소장한 책을 자유롭게 교환하고 읽지 않는 책을 기증할 수 있도록 '책 나눔 한마당'을 상시 운영해, 책을 매개로 새로운 이야기를 나누고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소통의 공간을 조성했다.

지난해 15일간 어린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집·유치원 15개소에서 약 1천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신천 문화마당'의 운영 도 올해는 10일 늘린 총 25일간 운영한다.

더 많은 아이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천문화마당은 자원봉사자가 구연동화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책과 이야기를 통한 생생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며,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담은 '시·사생대회 작품 전시'도 함께 마련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유수풀 내 '대형 벌룬 포토존'에는 '도달쑤'가 지난 가을과 겨울을 지나 이번 봄에도 자리를 지키며, 신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계절을 잇는 특별한 기억을 남긴다.

파도풀에는 '신천 추억놀이터'를 조성해 주간에 상시 개방하며, 비석치기, 윷놀이, 투호, 딱지치기 등 체험형 놀이 도구를 비치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놀이를 즐기며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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