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정준영 사과문 "모든 죄 인정, 무릎 꿇고 사죄"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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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 사과문 "모든 죄 인정, 무릎 꿇고 사죄" [공식입장]

김현민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3-13 10:06:56
"동의 없이 여성 촬영해 SNS로 유포"
"자숙이 아니라 모든 것 내려놓을 것"

가수 정준영이 불법 촬영(몰카) 영상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을 통해 유포한 혐의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 성관계 몰카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정준영은 13일 오전 0시 30분경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사과문을 공개했다.

 

정준영은 "오늘 귀국해 다시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미 늦었지만 이 사과문을 통해 저에게 관심을 주시고 재차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에 관해 거론되고 있는 내용들과 관련해 제 모든 죄를 인정한다"며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 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했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했다"고 털어놨다.

 

정준영은 "무엇보다 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태에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사죄드린다"고 사죄했다.

 

연예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그는 "자숙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범행에 해당하는 저의 비윤리적이고 위법한 행위들을 평생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3일 미국으로 출국해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 중이던 정준영은 자신의 몰카 유포 논란이 일자 일정을 중단하고 12일 오후 급거 귀국했다.

 

다음은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가 전한 정준영 사과문


사과문

부끄럽고, 죄스러운 마음으로 지면을 빌어 인사드립니다.

저 정준영은 오늘 3월 12일 귀국하여 다시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닫고 이미 늦었지만 이 사과문을 통해 저에게 관심을 주시고 재차 기회를 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죄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에 관하여 거론되고 있는 내용들과 관련하여, 제 모든 죄를 인정합니다. 저는 동의를 받지 않은채 여성을 촬영하고 이를 SNS 대화방에 유포하였고, 그런 행위를 하면서도 큰 죄책감 없이 행동하였습니다.

공인으로서 지탄받아 마땅한 부도덕한 행위였고, 너무도 경솔한 행동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사건이 드러나면서 흉측한 진실을 맞이하게 되신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분들과, 실망감과 경악을 금치 못한 사태에 분노를 느끼실 모든 분들께 무릎꿇어 사죄드립니다.

제가 출연하던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고 모든 연예 활동을 중단할 것이며, 이제는 자숙이 아닌 공인으로서의 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범행에 해당하는 저의 비윤리적이고 위법한 행위들을 평생 반성하겠습니다.

누구보다도, 저의 행동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보신 여성분들게, 그리고 실망감을 넘어 분노를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저를 공인으로 만들어 주시고 아껴주셨던 모든 분들게 사과 드립니다.

14일 오전부터 시작될 수사기관의 조사에도 일체의 거짓없이 성실히 임하겠으며, 제가 범한 행동에 대한 처벌 또한 달게 받겠습니다.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2019년 3월 12일 화요일

정준영 올림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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