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목포시, 2024 예산 9874억원 편성…2023년 대비 3.9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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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 예산 9874억원 편성…2023년 대비 3.98% 증가

강성명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1-22 09:49:21

전남 목포시가 2024년도 예산을 9874억 원으로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 목포시청 청사 [목포시 제공]

 

내년 예산은 올해 본예산보다 378억 원(3.98%)이 증가했는데 일반회계는 413억원(4.82%) 증가한 9004억원, 특별회계는 36억원(3.95%) 감소한 870억 원으로 각각 편성했다.

 

목포시는 지방세·세외수입 등 자체재원과 지방교부세 등이 감소한 반면에 보조금이 올해 본예산 대비 1008억 원이 증액돼 예산 규모가 2023년보다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보조금을 제외한 세입 전반이 감소함에 따라 시는 불요불급사업 지양, 행정경비 절감, 행사성 사업 축소, 공약사업·신규사업 시행시기 조정 등 강도 높은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취약계층 등 사회적약자 보호 △미래성장동력산업 선택과 집중 투자 △침수 등 재해재난 예방사업 △생활폐기물 처리 등에 중점을 둬 예산(안)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부문이 기초연금(1151억원), 기초생계급여(635억 원), 장애인연금(85억 원), 아동수당(108억 원), 부모급여(139억 원) 등 4544억원으로 일반회계의 절반을 차지한다.

 

이어 환경 분야가 581억원으로 일반회계의 6.46%를 차지한 가운데 위생매립장이 포화 상태에 도달함에 따라 생활폐기물 위탁처리 용역비(148억 원)를 편성하는 한편 에너지회수(소각) 발전시설 건립(63억 원) 사업비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임성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80억 원) 등에도 예산을 집중 배분했다.

 

긴축재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미래성장동력산업만큼은 차질없이 육성하기 위해 수산식품수출단지 조성(237억 원),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센터 건축(80억 원), 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과 실증사업(11억 원) 등에 계획대로 사업비를 편성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재정 여건이 열악하지만 취약계층 보호,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 자연재해 예방,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 등 지자체의 기본적인 책무를 다 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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