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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략 보고서 "北核, 미중 협력 사항"

남국성
기사승인 : 2019-01-23 09:48:51
2014년 보고서 "美 정보기관 북핵 추구 주목"
중국·러시아 영향력 확대 위협 요소로 꼽아

미국 국가정보국이 북핵과 같은 상호 관심사에서 미·중이 협력할 기회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22일(현지시간) 미 국가정보국(DNI)은  30여쪽 분량의 '국가정보전략'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 미 국가정보국이 국가정보전략 보고서에서 미중간 협력 사항으로 북핵 문제를 언급했다. 사진은 국가정보전략 보고서 표지다. [미 국가정보국 홈페이지 캡처]


국가정보전략은 미국 내 다양한 정보기관의 업무 방향을 큰 틀에서 제시하는 보고서로 4년마다 발간된다.

 

앞서 2014년 발간된 보고서에서 미 정보기관의 관심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추구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보고서는 북한의 핵·미사일 기술 추구를 위협 요인으로 본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도 별도의 직접적 서술 없이 중국과 협력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아울러 미국이 직면한 주요 위협으로 중국의 군 현대화와 러시아의 영향력 확대를 꼽았다. 

 

한편 댄 코츠 DNI 국장은 보고서 서두에 "미국의 정보기관들은 격동적이고 복잡한 상황에 대응하는 데 적응해야 한다"면서 "국내외의 중대한 변화에 직면하고 21세기의 도전을 맞닥뜨릴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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