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부동산·금광개발 미끼 800억원대 사기친 50대 구속…피해자 2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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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금광개발 미끼 800억원대 사기친 50대 구속…피해자 2만명 넘어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0-30 09:56:43
부산경찰 "추가 피해자 접수돼 여죄 수사"

부동산이나 해외 금광개발 등 사업 투자를 미끼로 전국을 돌며 800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 부산경찰청 청사 전경 [최재호 기자]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부산 연산동에 사무실을 마련해 놓고, 서울 강남과 제주도 등지를 돌며 원금 보장은 물론 투자금 5배를 지급하겠다며 투자자를 모집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라오스에 금광을 개발 중인 금을 캐면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현혹해 투자자에게 돈을 받아 챙겼다.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만 2만여 명, 피해금은 800억 원대로 추산됐다.

경찰은 A 씨를 구속송치하는 한편 범행을 도운 50대 여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송치 이후에도 관련 고소장이 추가로 접수되고 있어,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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