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난 민선9기 시장 선거 과정에서 주민들간에 치열한 찬반 논란이 됐던 문경새재 케이블카 설치에 대해 공개적으로 주민들의 의견 수렴에 나선다.
문경새재 케이블카는 전임 신현국 문경시장이 자신의 치적으로 삼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 빠른 공기 단축과 개통을 공약하면서 부실 공사 논란도 벌어져 주민들간에 계속 추진 여부를 두고 논란이 되고 있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민선 9기 시장으로 취임한 김학홍 문경시장은 전체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공사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문경시는 오는 26일 오후 문경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선9기 정책릴레이 시민토론회를 첫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현장 중심 공감·소통 행정을 강조하는 민선9기 시정 기조에 따라 기획된 정책릴레이 시민토론회는 주요 현안 사업을 주제로 총 5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첫 번째 토론회는 '문경새재 케이블카 조성사업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주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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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경시청 전경. [문경시 제공] |
토론회 시작에 앞서 담당부서에서 사업내용과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이어지는 본 토론에서는 참석 패널별 의견을 개진한 후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시민의견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문경시는 이번 정책릴레이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학홍 시장은 "민선9기 출범 이후 현장에서 소중한 시민의 의견을 듣는 첫 번째 자리"임을 강조하며 "민선9기 주요 시정방향은 시민 중심의 안전과 편익의 확보, 그리고 절차적 투명성을 통한 정당성 확보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번 민선9기 문경시 정책릴레이 시민토론회는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문경 단산모노레일(9월 3일 문경시청 대회의실), 가은 관광테마열차(8일 22일 점촌5동 행정복지센터)를 주제로 총 5회차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민 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기존 사업에 대한 계속 여부와 수정 부분들을 결정할 계획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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