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구시, 도심캠퍼스 2학기 강의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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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심캠퍼스 2학기 강의 확대 시행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5-09-02 10:05:42
대구 경산권 15개 대학이 38개 강의 마련

대구시는 도심 활성화를 선도하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인 전국 최초 지역-대학 상생 모델 '도심캠퍼스' 2학기 강의를 본격 확대 시행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사업과 올해 1학기 수업을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시는 이번 학기에 양질의 교과 수업으로 확장된 도심캠퍼스를 개강한다.

이번 2학기 도심캠퍼스에서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31개 강의와 신규 추가 개설 7개 강의 등 총 38개 강의가 운영된다.

특히 당초 업무협약에만 참여했던 영남대와 경일대가 첫 강의를 개설하면서 도심캠퍼스 협약대학인 대구·경산권 15개 대학이 모두 합류하게 돼 대학 간 연대와 지역상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도심캠퍼스 사업은 지난해 56개 과정의 교과과목 11개에서 올해는 57개 과정의 교과과목 41개로 학점인정 강의 비율이 70%까지 높아져, 명실상부한 도심 속 대학캠퍼스로서의 기능을 구축하고 있다.

 

▲1학기에 대구 중구에 있는 도심캠퍼스에서 학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다.[대구시 제공]

 

대표적인 학점교류 강의인 '대구경북지역학'은 올해도 역사·문화·산업 분야 전문가 특강과 현장학습을 통해 지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제공하는 인기 강좌로 자리잡고 있다.

강의는 도심캠퍼스 1·2호관 및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각각 진행되며, 동성로 활성화를 위해 청년·상인·지자체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참여 '리빙랩'을 운영, 도심 상권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과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에도 나선다.

1호관 강의로는 한국문화와 대구지역이해(경북대),로컬크리에이터 창업사례연구(계명대), 캐릭터비즈니스(영진전문대) 등이 있다.

2호관에서는 외식창업 시뮬레이션 실습(대구과학대),미술의 이해(대구보건대),SMART 뷰티케어(대구한의대) 강의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지역 기반 창의적 비즈니스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는 ABB융합 로컬크리에이터 양성(수성대),실제 창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 기반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취·창업 실무연계 프로젝트(경일대) 등 도심 연계 강의는 행복기숙사가 위치한 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5 대구·경북 대학페스타'를 통해 도심캠퍼스의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17개 대학(전년 기준)이 참여하는 대학별 대항전, 댄스·가요제 개최 등으로 학생과 시민, 상인이 함께하는 지역대학 축제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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