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자연환경·지역 자원 활용한 웰니스 콘텐츠 지속 발굴 예정
경북 영덕군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열린 '영덕 웰니스 페스타 2026'이 1만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찾은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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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부터 18일까지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열린 '영덕 웰니스 페스타 2026'. [영덕군 제공] |
이번 영덕 웰니스 페스타 축제는 고래불해수욕장의 해변과 솔숲을 배경으로 음악과 음식, 한방, 자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방문객들은 공연과 체험, 먹거리를 즐기며 자연 속에서 모처럼 휴식과 여유를 만끽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주민 동호회 31개 팀이 축제 운영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힐링체험마당에서 드론, 마음건강 관리, 커피 핸드드립 등 다양한 체험을 선보였으며 웰니스 체험 라운지와 영덕콘서트에도 직접 참여해 축제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지역사회단체와 요식업체가 운영한 웰니스 푸드 코트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고 올해 처음 도입한 즉석라면 부스도 인기를 끌었다.
16일 개막식에서는 영덕 출신 남정석 셰프가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고 '웰니스 마스터 키친'에 선정된 영덕물가자미 전문점 등 5개 업소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웰니스 뮤직 콘서트도 축제에 활기를 더했다. 16일 순순희와 유성은, 17일 오드아이와 나윤권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영덕의 자연을 모티브로 꾸민 메인무대도 공연과 어우러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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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영덕 고래불국민야영장에서 열린 '영덕 웰니스 페스타 2026'. [영덕군 제공] |
경북한의사회가 운영한 '한방 체험 클리닉'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26개 부스에서 한의사들이 침과 추나요법, 틀정요법, 침스밴드, 약침 등 다양한 한방 치료를 선보였으며 한방 뷰티존과 어린이 키 성장, 여성 건강 맞춤 관리 프로그램도 호응을 얻었다.
고래불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 '고래불 캠프 빌리지'에는 캠핑객 300여 명이 참여해 솔숲 캠핑과 해변 맨발걷기, 서프명상 등을 즐겼다.
18일 오전에는 재단이 기획한 '명사와 함께하는 영덕 블루로드' 참가자 400여 명도 축제장을 방문해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체험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오후 2시 강풍주의보 발령에 따라 방문객 안전을 고려해 당초 종료 시각인 오후 4시보다 2시간 앞당겨 행사를 마무리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영덕의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영덕만의 자연환경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장영태 기자 3678jy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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