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스웨덴 사회 내면과 그 미학적 사유 고찰…'제14회 스웨덴 영화제'

  • 맑음순천22.2℃
  • 맑음상주21.1℃
  • 맑음강화21.1℃
  • 맑음임실22.1℃
  • 맑음동두천℃
  • 맑음서청주20.4℃
  • 구름많음영덕21.4℃
  • 구름많음강진군23.5℃
  • 맑음안동21.9℃
  • 맑음장수21.0℃
  • 맑음홍천21.0℃
  • 구름많음창원24.8℃
  • 맑음홍성21.5℃
  • 구름많음남해24.0℃
  • 맑음강릉21.6℃
  • 맑음정읍21.7℃
  • 구름많음장흥23.6℃
  • 맑음남원22.5℃
  • 구름많음북창원25.7℃
  • 맑음서산20.9℃
  • 구름많음대구23.4℃
  • 구름많음김해시24.5℃
  • 구름많음거제24.5℃
  • 맑음함양군24.7℃
  • 구름많음부산24.5℃
  • 맑음북강릉20.8℃
  • 맑음파주21.5℃
  • 구름많음구미22.5℃
  • 맑음거창22.6℃
  • 맑음부안22.6℃
  • 맑음속초21.1℃
  • 맑음추풍령19.8℃
  • 맑음백령도20.1℃
  • 맑음청주21.9℃
  • 맑음대관령18.0℃
  • 구름많음완도24.7℃
  • 맑음동해21.0℃
  • 맑음영월21.9℃
  • 구름많음서귀포27.6℃
  • 맑음산청24.3℃
  • 구름많음의성21.6℃
  • 맑음수원21.2℃
  • 맑음목포21.2℃
  • 구름많음보성군24.2℃
  • 맑음보은21.4℃
  • 맑음인천21.2℃
  • 맑음철원20.7℃
  • 맑음세종21.0℃
  • 맑음해남23.2℃
  • 맑음제천20.9℃
  • 맑음전주21.9℃
  • 맑음보령22.4℃
  • 맑음영천24.4℃
  • 맑음금산21.2℃
  • 맑음대전21.9℃
  • 구름많음순창군21.2℃
  • 맑음합천24.0℃
  • 구름많음고산21.7℃
  • 맑음고창22.2℃
  • 구름많음여수24.7℃
  • 구름많음진주24.3℃
  • 맑음경주시26.3℃
  • 구름많음의령군24.7℃
  • 맑음진도군21.4℃
  • 맑음충주21.6℃
  • 맑음천안21.4℃
  • 맑음흑산도21.8℃
  • 맑음춘천22.2℃
  • 맑음양평21.7℃
  • 맑음부여22.3℃
  • 구름많음울산23.3℃
  • 맑음밀양25.5℃
  • 맑음북춘천21.3℃
  • 구름많음고흥24.5℃
  • 구름많음통영25.3℃
  • 맑음서울21.4℃
  • 맑음이천23.1℃
  • 맑음영광군21.7℃
  • 맑음영주21.2℃
  • 맑음태백20.6℃
  • 흐림제주24.0℃
  • 맑음고창군21.8℃
  • 맑음포항22.8℃
  • 구름많음봉화20.5℃
  • 구름많음성산24.4℃
  • 맑음광양시25.9℃
  • 맑음청송군22.0℃
  • 구름많음북부산26.6℃
  • 구름많음울진20.8℃
  • 구름많음울릉도21.5℃
  • 맑음정선군21.6℃
  • 맑음광주23.4℃
  • 구름많음양산시27.6℃
  • 맑음문경21.6℃
  • 맑음인제20.8℃
  • 맑음군산21.8℃
  • 맑음원주21.5℃

스웨덴 사회 내면과 그 미학적 사유 고찰…'제14회 스웨덴 영화제'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0-01 10:01:49
28일~11월 9일 서울, 부산, 인천, 대구에서 개최

스웨덴 사회의 내면과 미학적 사유를 영화를 통해 조망하는 '제14회 스웨덴영화제(The 14th Swedish Film Festival)'가 오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4개 도시에서 열린다.

 

▲ 제14회 스웨덴 영화제 포스터. [스웨덴 대사관 제공]

 

올해 영화제는 총 8편의 상영작을 통해 스웨덴의 평등, 인권, 역사적 성찰,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실험 정신을 한국 관객에게 소개한다.

 

개막작 '노바와 앨리스'는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매개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감독 엠마 부흐트와 배우 요한 레보르그가 내한해 서울과 부산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스웨덴 영화의 진심과 철학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토마스 알프레드손 감독의 신작 시리즈 '페이스리스'도 주목된다. 리브 울만 감독과 잉마르 베리만 각본의 '트로로사'(2000)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인간관계의 균열과 정체성의 흔들림을 탐색하며, 관객에게 깊은 몰입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두 작품을 연이어 상영함으로써 스웨덴 영화가 어떻게 과거와 현재를 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기획은 영화제의 철학적 깊이를 더한다. 특히 '페이스리스'는 인터미션 포함 275분의 상영 시간으로, 시리즈 전편을 한꺼번에 상영하는 특별 기획으로 편성해 관객들에게 최강의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덴은 실존 인물의 삶을 통해 오늘의 윤리적 질문을 던지는 영화들을 꾸준히 제작해 왔다. '힐마', '스웨덴 토피도' 처럼 역사적 인물의 내면과 시대적 맥락을 탐구하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 스웨덴영화제에서 꾸준히 소개되어 온 마이 제털링 감독의 '더 걸즈'는 고대 그리스 희곡을 무대에 올리는 세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무대와 현실,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여성 해방의 서사를 힘 있게 그려낸다.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상영 행사를 넘어 스웨덴이라는 국가가 품은 문화적 사유와 예술적 실천을 한국 관객과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