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스웨덴 사회 내면과 그 미학적 사유 고찰…'제14회 스웨덴 영화제'

  • 흐림영천21.2℃
  • 구름많음임실27.4℃
  • 흐림김해시23.1℃
  • 흐림서귀포24.0℃
  • 흐림청주27.8℃
  • 흐림정선군19.7℃
  • 흐림경주시19.4℃
  • 구름많음서청주26.7℃
  • 흐림북춘천24.1℃
  • 구름많음광주29.0℃
  • 구름많음순창군28.3℃
  • 흐림흑산도24.2℃
  • 흐림북창원24.4℃
  • 구름많음금산26.7℃
  • 흐림산청25.0℃
  • 흐림북부산23.0℃
  • 구름많음부안27.7℃
  • 흐림강화23.5℃
  • 흐림철원21.7℃
  • 구름많음동해20.1℃
  • 구름많음세종27.3℃
  • 흐림동두천22.7℃
  • 흐림부산22.9℃
  • 구름많음해남27.2℃
  • 흐림남원27.0℃
  • 흐림영덕19.9℃
  • 구름많음목포26.6℃
  • 흐림추풍령22.2℃
  • 흐림서산24.6℃
  • 흐림밀양23.3℃
  • 흐림순천24.9℃
  • 흐림양평24.2℃
  • 흐림영월23.3℃
  • 구름많음충주26.6℃
  • 흐림북강릉18.9℃
  • 구름많음정읍28.5℃
  • 흐림거창24.3℃
  • 흐림춘천24.1℃
  • 흐림인천23.8℃
  • 흐림원주24.7℃
  • 흐림의성22.7℃
  • 흐림이천23.4℃
  • 흐림울진19.9℃
  • 흐림인제22.1℃
  • 구름많음합천24.5℃
  • 맑음진도군26.8℃
  • 흐림백령도17.0℃
  • 구름많음고창군27.7℃
  • 흐림양산시22.7℃
  • 맑음완도29.0℃
  • 구름많음대구22.3℃
  • 맑음전주29.1℃
  • 흐림창원24.1℃
  • 비제주22.8℃
  • 흐림대관령14.6℃
  • 흐림장수25.2℃
  • 구름많음고산22.5℃
  • 흐림홍성25.8℃
  • 구름많음보은25.4℃
  • 흐림거제22.8℃
  • 구름많음고창27.9℃
  • 흐림속초19.8℃
  • 흐림제천23.1℃
  • 구름많음의령군24.3℃
  • 흐림수원23.9℃
  • 구름많음장흥27.4℃
  • 흐림서울23.4℃
  • 구름많음강진군27.4℃
  • 흐림태백14.7℃
  • 흐림보령27.5℃
  • 흐림남해25.5℃
  • 흐림상주24.9℃
  • 구름많음대전28.5℃
  • 구름많음군산26.6℃
  • 비포항18.8℃
  • 구름많음광양시26.4℃
  • 구름많음보성군26.9℃
  • 흐림봉화20.2℃
  • 흐림구미23.9℃
  • 흐림부여27.4℃
  • 흐림강릉20.0℃
  • 흐림홍천24.8℃
  • 흐림성산21.7℃
  • 구름많음문경24.5℃
  • 구름많음안동22.7℃
  • 구름많음진주25.2℃
  • 흐림함양군25.8℃
  • 구름많음청송군20.1℃
  • 흐림천안25.9℃
  • 구름많음고흥26.6℃
  • 흐림파주21.8℃
  • 구름많음여수25.0℃
  • 구름많음영주23.2℃
  • 흐림통영24.2℃
  • 비울산19.1℃
  • 비울릉도17.3℃
  • 흐림영광군27.1℃

스웨덴 사회 내면과 그 미학적 사유 고찰…'제14회 스웨덴 영화제'

박상준
기사승인 : 2025-10-01 10:01:49
28일~11월 9일 서울, 부산, 인천, 대구에서 개최

스웨덴 사회의 내면과 미학적 사유를 영화를 통해 조망하는 '제14회 스웨덴영화제(The 14th Swedish Film Festival)'가 오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4개 도시에서 열린다.

 

▲ 제14회 스웨덴 영화제 포스터. [스웨덴 대사관 제공]

 

올해 영화제는 총 8편의 상영작을 통해 스웨덴의 평등, 인권, 역사적 성찰,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실험 정신을 한국 관객에게 소개한다.

 

개막작 '노바와 앨리스'는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매개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감독 엠마 부흐트와 배우 요한 레보르그가 내한해 서울과 부산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스웨덴 영화의 진심과 철학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토마스 알프레드손 감독의 신작 시리즈 '페이스리스'도 주목된다. 리브 울만 감독과 잉마르 베리만 각본의 '트로로사'(2000)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인간관계의 균열과 정체성의 흔들림을 탐색하며, 관객에게 깊은 몰입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두 작품을 연이어 상영함으로써 스웨덴 영화가 어떻게 과거와 현재를 대화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기획은 영화제의 철학적 깊이를 더한다. 특히 '페이스리스'는 인터미션 포함 275분의 상영 시간으로, 시리즈 전편을 한꺼번에 상영하는 특별 기획으로 편성해 관객들에게 최강의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웨덴은 실존 인물의 삶을 통해 오늘의 윤리적 질문을 던지는 영화들을 꾸준히 제작해 왔다. '힐마', '스웨덴 토피도' 처럼 역사적 인물의 내면과 시대적 맥락을 탐구하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또 스웨덴영화제에서 꾸준히 소개되어 온 마이 제털링 감독의 '더 걸즈'는 고대 그리스 희곡을 무대에 올리는 세 여성의 이야기를 통해 무대와 현실, 환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여성 해방의 서사를 힘 있게 그려낸다.


이번 영화제는 단순한 상영 행사를 넘어 스웨덴이라는 국가가 품은 문화적 사유와 예술적 실천을 한국 관객과 나누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