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양산시 증산지구 도시개발 우선협상대상자에 제일건설 컨소시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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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증산지구 도시개발 우선협상대상자에 제일건설 컨소시엄 선정

최재호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9-29 10:28:53
8331억 들여 신도시 개발 유보지에 7069세대 규모 복합도시 건설
2028년 착공, 2032년 준공…제일건설 7만평 아파트 6개 단지 건립

경남 양산시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제일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 나동연 시장이 29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최재호 기자]

 

나동연 시장은 29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갖고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상황을 발표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양산신도시 마지막 대규모 개발 유보지로, 사업비 8331억 원을 투입해 80만㎡ 부지에 공동·단독주택 7069세대(1만6000명)와 초등학교·유치원·도서관·복합커뮤니티 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일건설은 7만 평에 아파트 6개 단지를 건립하게 된다.

 

이번 개발을 통해 2040년 계획인구 48만 명 달성과 양산시의 미래 성장 거점의 교두보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출자 비율에 따라 양산시(50.1%)와 제일건설 컨소시엄(49.9%) 수익은 각각 250억 원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시는 제일건설 컨소시엄이 아파트 단지 분양을 제외한 계획사업 관련 수익을 증산지구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전체 조감도

 

2차에 걸쳐 단독입찰한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제일건설(도급순위 17위)을 대표사로, 한국투자증권 등 총 3개 사가 참여한다. 한국투자증권이 재무투자자로 참여해 사업 안정성을 높였으며, 제일건설은 전체 분양토지의 72%를 직접 매입, 장기사업의 재무리스크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일건설 컨소시엄이 제안한 사업특화 내용은 '도시·자연·사람이 공존하는 자족복합도시'로, 증산지구 전체 면적의 약 29%를 공원·녹지로 계획했다.

 

10만㎡ 규모의 대규모 수변 및 근린 공원과 5만㎡ 규모의 도시농업공원, 어린이공원, 녹지 등을 조성 계획하고, 특히 도시개발사업으로 발생하는 민간투자이익 전액을 공공기여하기 위해 황산공원과 연계한 보행육교 및 특화시설 등에 재투자해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명소로 조성하는 계획을 제안했다.

양산시는 연내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중 프로젝트금융회사(PFV)를 설립, 2026년까지 사업시행자 지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2027년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8년 공사를 시작,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동연 시장은 "상업지역을 최소화하고 워터파크(3만 평)를 겸한 녹색공원 조성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며 "증산지구 개발은 주거·교육·문화가 어우러진 자족도시 조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증산지구 도시개발사업 예정지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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