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전시 랜드마크될 2만㎡ 규모 대표도서관 오정동에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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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랜드마크될 2만㎡ 규모 대표도서관 오정동에 건립한다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4-01 10:30:48
이장우 시장 '도서관 확충계획' 발표...제2, 제3 도서관도 건립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대전 동구 가양동과 서구 관저동에 제2, 제3 시립도서관 건립과 대덕구 오정동에 대전을 대표하는 대표도서관 건립을 골자로 한 '도서관 확충 및 독서문화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대전 동구 가양동에 건립중인 제2 시립도서관 조감도.[대전시 제공]

 

대전은 도서관 한 곳 당 회원 수가 7만여 명이며 도서 대출 권수는 16만 권으로 전국 1위지만 인구 100만 명 기준 도서관 수는 17개로 전국 최하위권이다.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서관을 향유할 수 있도록 수요에 맞는 인프라 확충이 필요한 배경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두 번째 시립도서관으로 동부권역 동대전 시립도서관을 동구 가양동에 건립 공사 중으로,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연면적 7354㎡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총사업비 290억 원이 투입된다. 연내 시범 운영을 거쳐 2025년 상반기 정식 개관한다.


서구 관저동엔 제3 시립도서관이 건립된다. 연면적 6500㎡에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436억 원이 투입된다. 2026년 착공, 2028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심사가 진행 중이며, 이달 중 결과가 나오는 대로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를 상징할 대표도서관도 짓는다. 연면적 2만㎡ 내외로 약 1,50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착공, 2029년 개관이 목표다. 대표도서관의 입지는 도시의 균형발전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지역발전의 파급효과를 고려해 대덕구 오정동 일대를 검토 중이다.


한밭도서관엔 45억 원을 투입, 2020년 본관 3층(2725㎡) 전 층을 북카페형 자료실로 리모델링한 데 이어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 중이다. 2025년 준공 예정으로 1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이날 '우리대전 북스타트' 운동 확대 계획도 밝혔다. 대전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출생 등록 아동 약 7,000명에게 평생독서의 시작이 될 책꾸러미를 선물, 이를 더 확대할 방침이다.


또 시민들이 쉽게 책을 만날 수 있도록 동네마다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는 '1동 1도서관' 확충도 추진키로 했다. 현재 시의 82개 행정동 중 25개 동에는 도서관 시설이 부재해 접근시간은 평균 44분으로 시민 편의를 위한 도서관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동네마다 여건에 맞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북카페 등 다양한 형태의 독서 공간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1월 전국의 지역출판사, 지역서점, 도서관과 함께 하는 '2024 대전 북(Book) 페어'를 개최하고, 독서가 일상의 휴식이 되고 사람과의 만남이 되는 야외도서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도서관 확충은 시민 누구나 비용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심 속에서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난다는 뜻"이라며 "획기적이고 창의적인 세계적 도서관 건립과 건강한 독서생태계 조성으로 일류시민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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