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미스토홀딩스, 중화권 지역 리테일 네트워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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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토홀딩스, 중화권 지역 리테일 네트워크 확대

설석용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27 10:14:32

미스토홀딩스가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브랜드 자산을 함께 구축하는 '운영 전략 고도화'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중화권 지역에서 K-패션 브랜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이끄는 '전략적 브랜드 허브'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는 것이다.

 

▲ 중화권 마뗑킴 홍콩 코즈웨이베이점. [미스토홀딩스 제공]

 

미스토홀딩스는 중화권 지역에서 마뗑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레이브 등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들을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며 성과를 확대해 왔으며, 상반기 내 리테일 네트워크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계약을 종료한 마르디 메크르디는 미스토홀딩스의 브랜드 운영 역량을 대표하는 사례다. 사업 본격화 이후 2년 차 매출이 전년 대비 190% 급증하는 등 전개 기간 동안 빠르게 시장 내 입지를 확보하며 현지 소비자 인지도와 브랜드 파워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에는 레이브를 신규 런칭했고, 런칭 1년 만에 매출이 200% 증가하며 고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 두 브랜드를 통해 축적된 운영 노하우는 중화권 시장에서의 브랜드 안착과 성장을 위한 전략적 인사이트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스토홀딩스는 지난해 레스트앤레크레이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마뗑킴 등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본격화했다. 

 

이는 특정 브랜드의 인기에 기대지 않고, 미스토홀딩스만의 표준화된 성공 매뉴얼을 통해 다수의 브랜드를 동시에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는 '다브랜드 운영 시스템'의 안정성을 입증한 결과다.

 

최근 국내 브랜드의 중화권 직진출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미스토홀딩스만의 강력한 차별점은 외주 대행사에 의존하지 않는 '온라인 채널 통합 관리 역량'에 있다. 

 

티몰(Tmall), 샤오홍슈(Xiaohongshu), 더우인(Douyin) 등 중화권 핵심 온라인 채널을 직접 운영하며, 콘텐츠 제작부터 브랜드·퍼포먼스 마케팅, 인플루언서(왕홍) 제품 협찬까지 온라인 비즈니스 전 과정을 내부 인프라를 통해 직접 관리해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자체 라이브 커머스 스트리밍 스튜디오를 보유하고 다수의 영향력 있는 왕홍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직접 가동함으로써, 한국 브랜드의 감도 높은 콘텐츠가 현지 MZ세대의 디지털 접점에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도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미스토홀딩스는 오랜 기간 중화권 시장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핵심 상권 입점 네트워크, 현지 운영 실행력, 그리고 소비자 정서와 트렌드를 정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고도화해 왔다. 

 

미스토홀딩스는 올해를 중화권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의 전환점으로 삼고,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브랜드 중심의 운영 구조를 넘어 카테고리 다각화를 본격화하며 향후 성장의 축을 보다 구조적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남성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여성 캐주얼, 애슬레저 등 신규 카테고리 중심의 약 5개 브랜드가 중화권 시장에 순차적으로 런칭될 예정이다. 특정 브랜드 의존도를 낮추고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미스토홀딩스의 글로벌 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과 정체성을 한층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히 브랜드를 운영하는 주체가 아니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든 접점에서 브랜드 가치를 함께 성장시키는 파트너"라며 "중화권 비즈니스 전략 또한 단기적인 매출 향상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파트너사의 브랜드 자산 축적과 디지털 확장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설석용 기자 ssyasd@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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