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구대 사범대, 필리핀 대학과 문화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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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사범대, 필리핀 대학과 문화교류

전주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2-03 10:17:09
바탕가스 주립대에 한국 교육 문화 소개

대구대 사범대학이 필리핀 현지 대학과 손잡고 미래 교육 혁신과 문화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대구대 사범대학은 지난달 26일부터 이틀 동안 필리핀 바탕가스 주립대학(Batangas State University) 나숙부(Nasugbu) 캠퍼스에서 진행된 '국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 학생들이 김치 만들기를 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미래 교원들에게 필수적인 글로벌 통찰력을 함양하고 현지 교육 현장에 맞는 교육 혁신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차정호 사범대학장을 비롯해 현지 교수진, 예비 교사, 지역 주민 등 다수가 참여해 학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폭넓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 학술 세션의 연사로 나선 차정호 학장은 'AI 기술의 교육적 통합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차 학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AI를 활용한 교수법이 학생들의 창의성을 어떻게 극대화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해 현지 교육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류에는 필리핀 출신의 신티아 대구대 교수(자유전공학부)와 대학원 동문인 아델 교수(대구가톨릭대), 글로리아 교수(바탕가스 주립대)가 동행해 양국 교육 현장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들은 한국과 필리핀의 교육적 맥락을 잇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교육 국제화의 기회와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학 간 학술 교류를 넘어 현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K-컬처' 행사도 이어졌다.

차 학장은 나숙부 지역 주민과 학생들에게 한국의 대표 식문화인 김치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했으며 박미현 교사가 주도한 '김치 담그기 실습'은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를 체험케 하는 감동적인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이 외에도 한글 배우기, 김밥 만들기, 한복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행사의 피날레를 장식한 'K-POP 스타를 찾아서' 경연대회에는 5개 단과대학 댄스팀이 참가해 뜨거운 열기 속에 양국 구성원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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