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제3판교TV 선도기업 공모 반도체 특화기업 2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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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제3판교TV 선도기업 공모 반도체 특화기업 2곳 선정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2-12 10:28:11
자족 1-4번 에이직랜드, 자족 3번 켐트로닉스 컨소시엄
제3판교TV 내년 말 착공…사업비 1조7000억 투입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TV) 자족시설용지 1-4와 3번 용지에 입주할 첨단산업 분야 선도(앵커)기업 공모 결과 반도체 특화기업인 에이직랜드 컨소시엄과 켐트로닉스 컨소시엄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 제3판교 테크노밸리 조감도. [경기도 제공]

 

에이직랜드 컨소시엄은 TSMC, 삼성전자 등 글로벌 파운드리사의 디자인하우스(반도체 맞춤형 설계) 파트너사다. 특히 세계 파운드리 시장 1위인 대만 TSMC의 국내 유일한 디자인파트너다. 에이직랜드 컨소시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 성장펀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1933㎡의 스타트업 지원 공간 조성과 연간 약  2억 원의 운영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켐트로닉스는 시스템반도체 생산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포토레지스트의 주요 소재 국산화에 성공한 회사다. 켐트로닉스 컨소시엄도 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인큐베이팅 등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예산을 별도로 배정하고, 미국 기반의 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프라이머 사제'에게 운영을 맡길 계획이다.

 

앞서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제3판교 테크노밸리를 첨단산업 분야의 새로운 기술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9~10월 자족용지 1-4번(6168㎡)과 3번(5696㎡)에 입주할 선도(앵커)기업을 공모한 결과, 반도체, 바이오, 우주항공, 배터리,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에 DB하이텍, KGM, 안랩 등 20개 기업이 참여 의지를 보였다.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000㎡ 부지에 연면적 50만㎡ 규모로 사업비 1조 7000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로 내년 말 착공 예정이다.

 

한편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르면 내년 4월 자족 2번 용지에 들어설 대학교(첨단학과)를 선정할 계획이다. 2026년부터는 자족 1-1, 1-2, 1-3, 2에 들어설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스타트업과 중견기업도 모집한다.

 

관련 기업, 대학교, 전문 엑셀러레이터, 관련 협회 등이 모두 입주하게 되면 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산학 클러스터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는 김동연 지사가 제시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 뉴 ABC인 에어로스페이스(우주), 바이오, 클라이밋테크(기후)와 '기존 ABC'의 인공지능(AI), 배터리, 반도체 분야의 기업과 학교가 들어설 수 있도록 관련 기업, 협회 등과 지속 협업할 방침이다.

 

박현석 도 도시정책과장은 "제3판교테크노밸리가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글로벌 리더 기업들과 대학, 연구소들이 함께하는 혁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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