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69세 남성 '젊은 아재' 변신 꿈 무산

  • 흐림고창16.2℃
  • 흐림장흥17.8℃
  • 흐림의령군15.3℃
  • 흐림춘천14.2℃
  • 흐림속초13.4℃
  • 흐림북강릉13.9℃
  • 흐림강릉13.4℃
  • 구름많음철원14.6℃
  • 흐림서산16.3℃
  • 흐림진주14.6℃
  • 흐림안동13.5℃
  • 흐림김해시16.1℃
  • 흐림세종15.3℃
  • 흐림영천16.4℃
  • 흐림밀양17.4℃
  • 비서울15.4℃
  • 흐림서청주15.5℃
  • 흐림영월14.8℃
  • 흐림거제16.7℃
  • 흐림고흥17.8℃
  • 흐림순천16.2℃
  • 흐림금산15.9℃
  • 흐림대전16.0℃
  • 흐림문경14.1℃
  • 비목포17.6℃
  • 흐림원주14.5℃
  • 흐림광주16.9℃
  • 흐림울진15.7℃
  • 흐림홍성15.9℃
  • 흐림동해15.7℃
  • 흐림임실15.1℃
  • 흐림영주13.4℃
  • 흐림경주시15.0℃
  • 흐림함양군15.2℃
  • 흐림보은13.8℃
  • 흐림북창원16.8℃
  • 맑음고산19.7℃
  • 흐림천안16.3℃
  • 흐림완도18.3℃
  • 흐림홍천14.1℃
  • 흐림강화15.2℃
  • 흐림남해16.3℃
  • 흐림광양시16.8℃
  • 흐림부안16.3℃
  • 비여수16.7℃
  • 흐림강진군18.0℃
  • 흐림진도군17.9℃
  • 흐림대관령8.8℃
  • 흐림이천13.2℃
  • 흐림군산17.3℃
  • 비울산15.9℃
  • 흐림상주14.8℃
  • 흐림보령17.5℃
  • 흐림청송군15.4℃
  • 흐림청주16.2℃
  • 흐림산청15.0℃
  • 흐림수원15.2℃
  • 흐림동두천15.3℃
  • 흐림통영16.3℃
  • 흐림양산시16.7℃
  • 흐림영덕15.8℃
  • 흐림남원16.8℃
  • 흐림거창14.5℃
  • 흐림봉화13.6℃
  • 비제주19.6℃
  • 흐림서귀포20.3℃
  • 흐림울릉도15.8℃
  • 흐림추풍령14.7℃
  • 흐림순창군16.9℃
  • 흐림성산20.2℃
  • 흐림인제13.9℃
  • 흐림대구15.4℃
  • 비부산16.8℃
  • 흐림구미14.9℃
  • 흐림영광군16.2℃
  • 흐림양평14.6℃
  • 흐림전주15.9℃
  • 구름많음흑산도17.7℃
  • 흐림의성16.2℃
  • 흐림보성군18.0℃
  • 흐림파주14.5℃
  • 흐림태백10.4℃
  • 흐림북춘천15.1℃
  • 흐림정읍15.9℃
  • 흐림충주15.8℃
  • 흐림창원16.7℃
  • 흐림북부산17.5℃
  • 비포항17.3℃
  • 흐림해남17.8℃
  • 흐림고창군16.3℃
  • 흐림합천15.4℃
  • 흐림제천13.8℃
  • 맑음백령도13.9℃
  • 흐림정선군13.6℃
  • 흐림인천16.5℃
  • 흐림부여16.5℃
  • 흐림장수13.9℃

69세 남성 '젊은 아재' 변신 꿈 무산

윤흥식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8-12-04 10:19:53
네덜란드 법원, 69세 남성 생년변경 청구소송 기각
"허용할 때 법적, 사회적으로 수많은 연쇄작용 초래"

공문서상의 나이를 스무 살 줄여 '젊은 아재'로 돌아가려고 애쓰던 69세 남성의 꿈이 무산됐다.

네덜란드 법원은 3일(현지시간) 연금생활자로 살아가고 있는 에밀 라텔반트씨가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생년 변경 청구소송을 기각했다고 '더치 뉴스' 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 3일(현지시간) 법원 판결 직후 라텔반트씨가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더치 뉴스]


앞서 라텔반트씨는 의료기관에서 측정한 자신의 신체 나이가 45세 정도로 판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서류에 나타나는 69세라는 나이로 인해 취업 및 이성 교제에 있어서 불이익을 겪고 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는 자신의 생년변경 청구가 이미 여러나라에서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개명(改名)이나 성 전환처럼 개인적 선택에 관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네덜란드 아른헴시 법원은 언론에 배포한 성명을 통해 "라텔반트씨가 실제 나이보다 20년 젊게 느끼고 또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그의 자유"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출생일을 수정할 경우 출생증명서를 포함한 각종 공문서 20년치가 허공으로 사라지게 되며, 이는 법적으나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수많은 파장과 연쇄작용을 불어올 수 있기 때문에 허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판결문의 취지를 설명하는 성명에서 "네덜란드 법은 나이에 근거해서 국민들에게 선거권이나 교육의무 등을 부여하고 있다"며 "라텔반트 씨의 요청을 허용할 경우 나이와 관련된 제한 및 자격이 의미를 잃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원고가 행정서류에 표기된 연령으로 인해 차별을 당하고 있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없다면서 "연령 차별에 맞서 도전하는 빙법으로는 출생일 변경 말고도 여러 가지 대안이 있다"고 지적했다.

 

 K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