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통합으로 새 출발한 전남광주와 경북이 문화관광부터 미래전략산업, 지방소멸 대응까지 영호남의 공동 현안을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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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형곤(오른쪽 여섯 번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의장과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등이 '영호남 지역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제공]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경상북도의회는 지난달 30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송형곤 의장과 김희수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호남 지역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한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남·광주 행정통합에 따른 통합특별시의회 출범을 계기로 기존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의회는 통합특별시 특례와 재정지원 확대, 지방분권과 자치권 강화를 위한 공동 대응을 비롯해 신라·유교문화권과 남도문화권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반도체·이차전지·우주항공·재생에너지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정책정보 공유도 협약에 담았다.
양 의회는 2015년 상생발전협약, 2022년 상생업무협약에 이어 세 번째 협력의 틀을 마련해 기존 교류를 실질적인 정책 공조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송형곤 의장은 "영호남이 손을 맞잡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여는 주축이 되어야 한다"며 "경북과 전남광주가 서로의 강점을 살려 지역의 성장 기회와 위기의 해법을 함께 찾아가고, 영호남 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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