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롯데칠성음료,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6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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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6관왕

유태영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3-04 10:43:24

롯데칠성음료는 국제 디자인 대회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새로·아이시스 등 제품 디자인이 본상 6개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패키징 부문에서 생수 '아이시스 8.0 초경량', 소주 '새로 다래', 차 '더하다', 수분 보충 음료 '2% 부족할 때'를 출품해 본상을 수상했다.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는 소주 '새로' 팝업스토어 '새로도원',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새로도원 구슬 식기'로 각각 본상을 받았다.

 

▲ 새로도원 팝업스토어 전경. [롯데칠성음료 제공]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4년부터 시작됐으며 제품, 패키지, 서비스 디자인 등 디자인 전 분야를 아우르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다.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아이시스 8.0 초경량'은 '환경을 위해 사라지는 중'이라는 콘셉트로 불필요한 요소와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한 친환경 경량 패키지다. 교차형 립(rib) 구조 설계를 통해 얇은 두께에서도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라벨 없이도 한눈에 알 수 있는 고유한 모양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새로 다래'는 한국 설화 속 구미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로 슈거 소주로, 병 라벨과 선물용 패키지에 구미호가 다래 향을 맡는 순간을 시각화했다.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전통적 서사와 팝업 구조의 인터랙티브 패키징을 활용해 소비자의 체험 경험을 확장했다.

'더하다'는 세로형 한글 로고와 원물 이미지를 활용해 자연 원료의 순수성과 건강함을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표현했다. 찻잎 구조에서 착안한 패턴을 패키지에 적용해 곡물의 질감을 형상화했으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28g에서 24g으로 14% 절감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 부족할 때'는 갈증을 단순히 물리적 수분 부족 상태가 아닌 마음에 남는 은은한 여운으로 재해석했다. 물 위에 뜬 과일 이미지를 통해 과일향을 부드럽게 더한 수분 보충 음료 특징을 표현했다. 물결이 일렁이는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으로 청량하고 깨끗함을 강조했으며 그립감까지 높였다.

'새로도원'은 선조들이 풍류를 즐기던 무릉도원을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를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 팝업스토어다. 다이닝 공간에서는 포석정을 재현해 새로와 어울리는 한식 메뉴를 경험을 제공했다. 4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방문했다.

'새로도원 구슬 식기'는 새로 팝업스토어에서 새로 술상을 담아내기 위해 특수 제작된 식기다. 5개 층의 그릇을 조립하면 구슬이 완성되는 심미성과 실용성을 갖췄다. 새로 앰베서더 '새로구미'의 정기를 담아낸 브랜드 세계관과 한국의 미를 살린 순백색의 곡선 디자인이 특징이다.

 

KPI뉴스 / 유태영 기자 t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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