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G이노텍, 카이스트와 자율주행 센서 등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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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카이스트와 자율주행 센서 등 공동 개발

박철응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04-03 10:26:24

LG이노텍은 카이스트(KAIST)와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 및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날 KAIST 대전 본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문혁수 대표, 노승원 CTO(전무), 이동훈 CHO(상무) 등 LG이노텍의 주요 경영진과 이광형 KAIST 총장, 이상엽 연구부총장 등 KAIST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이광형 KAIST 총장(왼쪽)과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지난 2일 KAIST 대전 본원에서 산학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LG이노텍]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LG이노텍과 KAIST는 향후 3년간 광학,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등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주요 협력 아이템으로는 차세대 이미징 소자 개발, 기판 미세 결함 검출, 자율주행 센서 개발, 로봇용 부품 제어 기술 개발 등이 있다.

 

LG이노텍은 센싱, 기판, 제어 등 분야에서 원천 기술력과 글로벌 1위의 광학, 기판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KAIST는 센싱, 소재, AI 등 분야의 전문성과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양측은 시너지를 통해 미래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양측은 추가적인 협력 과제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며, 차세대 바이오헬스 영역으로도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LG이노텍은 산학 과제에 참여한 KAIST 학생을 산학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채용 연계를 통해 우수 인재를 적극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LG이노텍과의 협력은 광학, 반도체 분야 등에서 미래 핵심 기술을 개발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LG이노텍의 풍부한 글로벌 사업 경험과 KAIST의 세계적인 연구 역량이 결합하여,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질적이고 획기적인 연구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이번 협력은 LG이노텍이 모바일에서 반도체, 모빌리티, 로봇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는 데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연구 기관인 KAIST와 함께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미래 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반도체용 부품과 전장부품 사업을 2030년까지 각각 연매출 3조 원, 5조 원 이상 규모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로봇 부품 분야에서는 글로벌 리딩 기업들과 활발히 협력하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KPI뉴스 / 박철응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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