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과 함께 서울올림픽 기념 청동작품 올림픽공원에 설치
천안 리각미술관 '찰나의 자취'...회화와 테라코타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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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나의 자취' 대형 포스터앞에 선 이종각 작가.[UPI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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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각미술관 '찰나의 자취' 전시장.[UPI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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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각 작가 작품 '응축형 변주' [UPI뉴스] |
알렉산더 프투시코 감독이 1946년 연출한 영화 '석화'의 줄거리는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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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각미술과내 영상작품.[UPI뉴스] |
-영화 '석화'가 조각가의 꿈을 키우는데 큰 역할을 한 셈이네요.
-학창시절 화가를 택하기엔 집안형편이 열악했지만 홀어머니가 적극 지지해 주었다고 들었습니다.
-홍익대 미대에 진학할 때 '적록색약자' 판정을 받아 크게 좌절하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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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각 작가 작품 '응축형변주 2' [UPI뉴스] |
-33년간 경희대학교 미대 교수로 재직하셨는데 작가와 교수 생활을 병행하는 것이 힘들지는 않았나요?
-1978년 덴마크 정부 초청으로 왕립미술학교에서 유학을 다녀오셨죠. 그곳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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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각 작가.[UPI뉴스] |
-주로 브론즈(청동)로 만든 작품이 많습니다. 다루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이병철 전 삼성 회장이 세운 호암미술관과 리움미술관에도 작가님 작품을 소장하고 있죠.
-2008년 리각미술관을 개관해 천안의 명소로 만들었죠. 언제부터 개인 미술관을 꿈꾸었나요?
-구순을 앞두고 리각미술관에서 전시회를 갖게돼 감회가 새로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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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각 작가 회화작품.[UPI뉴스] |
-천안에 리각미술관을 설립한 것은 고향이기 때문인가요?
내년에 구순을 맞는 작가는 예전만큼 기력이 없어 청동작품은 제작하지 못하지만 진흙에 예술적 혼을 불어넣은 소품을 꾸준히 만들고 있는 영원한 현역작가다.
소품이든 대작이든 풍성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그의 작품은 조각에 투신한 이후 70년간 외길인생이 응축된 한국 조각의 또 다른 역사에 다름아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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