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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2년 내 전기차 포함 9종 신차 출시

정현환
기사승인 : 2025-02-13 10:47:00

폭스바겐이 독일 볼프스부르크에서 2027년 선보일 엔트리급 전기차의 디자인 공개를 포함한 브랜드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지난 5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 본사에서 개최된 업무 미팅에서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미래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우리는 전력을 다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말했다.

 

▲ 폭스바겐 엔트리급 전기차 티저.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이어 "이를 위해 모든 고객에게 매력적인 e-모빌리티를 소개하는 것이 폭스바겐의 약속이다"며 "볼프스부르크는 폭스바겐의 혁신과 생산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하고 자동차 생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볼프스부르크 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미래 엔트리급 전기차 디자인이 최초로 공개됐다. 새로운 엔트리급 모델의 콘셉트카는 오는 3월 초 공개된다. 양산 모델은 2027년 공개 예정이다. 기본 가격 약 2만 유로(한화 약 2990만 원)로 책정될 새 모델은 유럽에서 생산된다.

 

새로운 엔트리급 폭스바겐은 브랜드 미래 전략의 핵심 기반 중 하나로, MEB 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있다. 2026년 출시될 기본 가격 2만5000유로(한화 약 3600만 원) 미만의 ID.2all의 양산 버전과 더불어 폭스바겐의 새로운 소형 전기차 라인업을 구성한다. 

 

폭스바겐은 이미 순수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2019년 ID. 패밀리 출시 이래로 글로벌 135만 대 이상의 ID. 모델이 판매됐다. 지난해에만 총 38만3100대의 폭스바겐 전기차가 판매됐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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