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용인FC, K리그 28년 만의 '외국인 골키퍼 시대'...1월 4일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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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FC, K리그 28년 만의 '외국인 골키퍼 시대'...1월 4일 창단

김영석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01-03 11:26:27
포르투갈 출신 골키퍼 노보(Emanuel Novo) 창단 1호 '외국인' 선수
수비 라인 안정적 조율, 리스크 관리 능력 뛰어난 베테랑 골키퍼

용인FC가 K리그 28년 만에 '외국인 골키퍼 시대'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 용인FC 첫 외국인 선수 '노보' 오피셜.  [용인FC 제공]

 

용인FC는 외국인 골키퍼 영입 금지 규정 폐지에 따라 K리그 28년 만의 첫 외국인 골키퍼이자 창단 1호 외국인 선수인 포르투갈 출신 베테랑 골키퍼 노보(Emanuel Novo)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99년부터 유지해 온 외국인 골키퍼 영입 제한 규정을 2026시즌을 앞두고 전격 폐지했다. 약 27년간 굳게 닫혀 있던 K리그 골문이 외국인 선수에게 다시 열리게 되자용인FC가 발빠르게 수준급 유럽파 골키퍼를 영입한 것이다.

 

노보는 1992년생으로 포르투갈 1·2부 리그를 비롯해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양한 리그에서 풍부한 실전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 골키퍼다.

 

특히 U-15 시절까지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골키퍼임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킥과 우수한 빌드업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192cm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 능력과 안정적인 캐칭,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기 운영 능력 또한 강점으로, 수비 라인을 안정적으로 조율하고 리스크 관리 능력이 뛰어난 골키퍼로 정평이 나있다.

 

용인FC 구단주인 이상일 용인시장은 노보 영입과 관련해 "우리 구단 1호 외국인 선수인 노보선수의 선택에 감사하고 환영한다"며 "유럽에서의 상당한 경험이 신생구단인 용인FC의 도전에 안정감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보는 "용인이라는 도시에서 용인FC의 역사적인 시작에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외국인 골키퍼 제한 규정이 폐지된 이후 K리그에 처음 입성한 골키퍼로서 그 의미에 걸맞게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28년 만에 다시 열린 외국인 골키퍼 시대를 연 용인FC는 1월 4일 창단식 이후 1월 7일부터 중국 하이난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하며 2026시즌에 돌입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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