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공간 발자취 예술 언어로 재구성…대전창작센터 기획전 '대종로 70'

  • 맑음상주16.7℃
  • 맑음양평17.3℃
  • 맑음보성군13.6℃
  • 맑음김해시19.7℃
  • 맑음남해16.9℃
  • 맑음영덕16.0℃
  • 맑음부여17.0℃
  • 맑음군산18.9℃
  • 맑음창원19.1℃
  • 맑음목포18.7℃
  • 맑음속초17.2℃
  • 맑음홍천15.6℃
  • 맑음고창군14.7℃
  • 구름많음성산21.4℃
  • 맑음대전18.3℃
  • 맑음광주18.1℃
  • 맑음홍성18.7℃
  • 맑음임실13.4℃
  • 맑음청송군13.3℃
  • 맑음영광군16.5℃
  • 맑음여수19.4℃
  • 맑음천안15.6℃
  • 맑음인제14.7℃
  • 맑음파주16.2℃
  • 구름많음철원16.4℃
  • 맑음양산시17.8℃
  • 맑음장수11.5℃
  • 맑음강화16.0℃
  • 맑음부산19.7℃
  • 맑음영주15.1℃
  • 맑음밀양17.6℃
  • 맑음산청15.1℃
  • 맑음북창원19.3℃
  • 맑음문경15.2℃
  • 맑음서산17.4℃
  • 맑음태백11.7℃
  • 맑음서울19.7℃
  • 구름많음흑산도19.0℃
  • 맑음포항20.1℃
  • 맑음강릉17.4℃
  • 맑음원주16.5℃
  • 맑음동두천17.0℃
  • 맑음영천17.0℃
  • 맑음제천12.1℃
  • 구름많음고산21.8℃
  • 맑음춘천16.5℃
  • 구름많음충주15.0℃
  • 맑음울릉도18.0℃
  • 맑음울진16.6℃
  • 맑음합천16.2℃
  • 맑음대구19.5℃
  • 맑음영월13.9℃
  • 맑음의령군14.6℃
  • 맑음안동17.2℃
  • 맑음거창15.0℃
  • 맑음북춘천15.7℃
  • 맑음광양시17.2℃
  • 맑음북강릉15.3℃
  • 맑음고창16.6℃
  • 맑음경주시16.6℃
  • 맑음순창군15.2℃
  • 맑음강진군15.2℃
  • 맑음대관령10.8℃
  • 맑음이천17.0℃
  • 맑음금산15.7℃
  • 맑음부안17.1℃
  • 맑음추풍령14.3℃
  • 구름많음서귀포21.7℃
  • 맑음장흥12.8℃
  • 맑음청주20.8℃
  • 맑음해남13.7℃
  • 맑음순천12.4℃
  • 맑음보령17.0℃
  • 맑음통영17.7℃
  • 맑음정선군13.8℃
  • 맑음함양군14.0℃
  • 맑음진도군13.9℃
  • 맑음보은15.4℃
  • 구름많음제주20.7℃
  • 맑음울산18.2℃
  • 맑음고흥13.7℃
  • 맑음남원15.5℃
  • 맑음봉화12.0℃
  • 맑음전주18.8℃
  • 맑음거제15.6℃
  • 맑음정읍16.5℃
  • 맑음서청주14.7℃
  • 맑음북부산17.8℃
  • 맑음의성15.0℃
  • 맑음백령도18.7℃
  • 맑음동해17.3℃
  • 맑음수원18.0℃
  • 맑음진주14.2℃
  • 맑음인천19.3℃
  • 맑음세종17.2℃
  • 맑음완도16.4℃
  • 맑음구미16.6℃

공간 발자취 예술 언어로 재구성…대전창작센터 기획전 '대종로 70'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5-10-13 10:48:15
서도호, 라현진, 무진형제, 안성석, 양정욱 등 작업과 아카이브

대표적인 한국 근대건축으로 평가받는 대전창작센터에서 서도호, 라현지 등 작가 5인의 작업과 아카이브로 구성된 특별기획전 '대종로 470 : 정면, 입면, 배면'이 오는 21일 개막한다.


▲ 대전창작센터 사진자료. [대전시립미술관 제공]

 

대전창작센터는 옛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청지원 건물로 故배한구 선생이 설계했으며 등록문화재 100호로 지정돼 있다. 2005년 대전시립미술관은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한필원 교수와 협력한 프로젝트 전시 '산책-건축과 미술'을 통해 문화시설로서의 재생 기능성을 확인하고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돌입, 2008년 문화재청(현 국가유산청)으로부터 관리전환을 허가받았다.


이후 지난 20년간 대전창작센터는 역사성을 내재한 실험과 상상의 장으로 기능하며 미술관의 역할을 확장해 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공립미술관 최초로 기획의 영역을 개방한 'DMA 캠프'을 통해 능동적인 예술 가치를 생산하며 경계를 넓혔다.


이번 전시는 문자 그대로 창작의 산실이었던 대전창작센터를 전시 대상으로 설정, 한 공간이 걸어온 자취를 예술적 언어로 재구성해 새로운 가능성과 정체성을 탐구한다.


전시 제목 '대종로 470 : 정면, 입면, 배면'은 대전창작센터가 지난 20년간 그 임무를 부여받아 살아온 장소와 시간을 함축한다. '대종로 470'은 대전창작센터의 도로명 주소이며, '정면, 입면, 배면'은 건물의 대표적인 특징을 보여주는 양식인 동시에 물리적, 정서적으로 보이는 곳과 그렇지 못한 면을 조명해 그 쓰임과 가치를 재조명하는 의지를 담았다.


전시는 라현진(설치 및 사진), 무진형제(영상 및 설치), 서도호(드로잉), 안성석(사진), 양정욱(설치 및 드로잉)의 작업과 아카이브로 구성된다.


아카이브 존에서는 대전창작센터를 중심으로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변화한 미술관 활동을 되짚는다. 이어 참여작가 5인은 '미술관'으로 정의되는 공공의 영역 안에서 예술은 어떻게 공유되며 우리가 무엇을 기억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질문을 던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당시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이공갤러리 전형원 관장 제공)과 대전창작센터를 거쳐 간 작가들의 작업 일부도 함께 볼 수 있다. 또한 원도심 대표 근대 건축물을 산책하는 연계 프로그램도 예정이다.


윤의향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전시는 대전창작센터라는 상징적인 공간을 통해 예술이 어떠한 시간성을 품고 어떻게 존재하는가를 고민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미술관 프로그램 등을 통해 대전 미술의 발전과 화단의 양분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는 12월 14일까지 무료로 열린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상준
박상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