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충청권 4개 시도,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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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4개 시도,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

박상준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1-13 10:47:21
행정·교육·재정 획기적 권한 이양, 공공기관 이전 촉구

충청권 4개 시도는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하고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충청권 메가시티 선포식에 참석한 김태흠 충남지사(왼쪽부터), 김영환 충북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이장우 대전시장.[세종시 제공]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올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해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을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촉구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청권이 하나되면 인구 560만으로 도시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며 “수도권의 대학, 대기업이 이전할 수 있고,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경제 발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도시국가로 과학수도와 행정수도를 품은 ‘메가 충청’은 이러한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다”이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를 계기로 개헌해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명확히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실질적인 ‘제2의 수도권’으로 발전시켜야만 한다”라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역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첩첩으로 쌓인 과도한 규제를 개혁함으로써 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합동추진단 관계자는 “이 날을 계기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4개 시도의 협력 의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 같다”며, “앞으로 목표된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관련 부처와도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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